소화성위궤양제 "하이메틴정" 기전, 효능효과, 용법용량, 복약정보 및 주의사항, 부작용

감기약 등을 처방 받게 될 때,

약이 좀 쎄거나 혹은 환자가 위장관이 약할 경우엔

소화성위궤양용제가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위장관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도 처방이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화성위궤양제중에서

일동제약 하이메틴정 200mg, 300mg, 400mg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1 약품명: 하이메틴정 / 전문의약품 /  단일제 / 일동제약
    Cimetidine 시메티딘 200mg

 

일동제약의 하이메틴정은 시메티딘 단일성분의 소화성궤양용제로 일동제약에서는 하이메틴200mg, 하이메틴300mg, 하이메틴400mg 모두 생산하고 있다.

다음은 하이메틴정과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명이다.

본 포스팅에 해당 약을 찾아오신 분은 아래의 동일 의약품을 먼저 살펴보시면 좋겠다.

 

[하이메틴정 200mg 동일성분 의약품] ☞ 국제시메티딘정(국제약품), 넬슨시메티딘정200mg(한국넬슨제약), 뉴메티딘정(화일약품), 뉴씨메정(한국약품), 다림시메티딘정200mg(다림바이오텍), 대우시메티딘정200mg(대우제약), 동구시메티딘정200mg(동구바이오제약), 듀얼메트정(티디에스팜), 마가시딘정200mg(뉴젠팜), 메티딘정(한국프라임제약), 메티콘정(아주약품), 명문시메티딘정(명문제약), 비씨시메티딘정(비씨월드제약), 삼아시메티딘정(삼아제약), 셀메딘정200mg(셀트리온제약), 속틴정(화이트생명과학), 수루메틴정(바이넥스), 시그나틴정200mg(동화약품), 시딘에이정(씨티씨바이오), 시메리딘정(이연제약), 시메타딘정(오스템파마주식회사), 시메텐정(이든파마), 시메티네정200mg(휴니즈), 시메티드정(조아제약), 시메틴정(진양제약), 시티딘정200mg(에스피씨), 시틴정(삼익제약), 신일시메티딘정200mg(신일제약), 심틴정(아이큐어), 싸이메트정200mg(부광약품), 싸이틴정200mg(풍림무약), 씨가메트정(한국글로벌제약), 씨엘팜시메티딘정200mg(씨엘팜), 씨엠지시메티딘정200mg(씨엠지제약), 씨엠티정(경보제약), 씨트리시메티딘정(시트리), 아남시메티딘정(마더스제약), 안국시메티딘정200mg(안국약품), 알리코시메티딘정200mg(알리코제약), 에이프로젠시메티딘정(에으프로젠제약(주)), 에취투비정200mg(제이더블유신약), 에취투정(제이더을뷰중외제약), 영일시메티딘정(영일제약), 영풍시메티딘정(영품제약), 오스티딘정(오스코리아제약), 우리들시메티딘정200mg(우리들제약), 울타메트정(하원제약), 월피딘정(아이월드제약), 유니온시메티딘정200mg(한국유니온제약), 이메틴정200mg(초당약품공업), 이텍스시메티딘정(테라젠이텍스), 정우시메타딘정(정우신약), 제이에스시메티딘정(제이에스제약), 케이엠에스시메티딘정(케이엠에스제약), 코러스시메티딘정(한국코러스(주)), 크라운시메티딘정200mg(크라운제약), 타가메트정200mg(유한메디카), 타가틴정(위더스제약), 타그마정200mg(삼성제약), 타그메틴정(삼남제약), 태극시메티딘정(태극제약), 파마시메티딘정200mg(한국파마), 하나시메티딘정(하나제약), 하스틴정(오스틴제약), 하이메틴정(일동제약), 하이메틴정(한불제약), 휴메틴정(휴비스트제약), 휴온시메티딘정200mg(휴온스)

 

[하이메틴정 300mg 동일성분 의약품] ☞대우시메틴정300mg(대우제약), 싸이메트정300mg(부광약품), 하이메틴정300mg(일동제약)

 

[하이메틴정 400mg 동일성분 의약품] ☞안국시메티딘정400mg(안국약품), 알보젠시메티딘정400mg(알보젠코리아), 크라운시메티딘정400mg(크라운제약), 다가메트정400mg(유한양행), 하스틴정400mg(오스틴제약), 하이메틴정400mg(일동제약)

 

시메티딘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위벽 세포의 히스타민2(Histamine2)수용체를 억제하여 위산 분비를 줄여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의 위장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다.  쉽게 말하면 위산 분비를 줄여, 위장관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다.

 

근데, 이 약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면역조절작용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몸에 난 사마귀 바이러스 치료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사마귀치료 시 복용량: 25~40mg/kg/day)

 

 

 

 

 

 2 하이메틴정 식별표시

일동제약의 하이메틴정은 200mg정, 300mg정, 400mg정이 있으며 식별표시는 다음과 같다.

200mg정은 셋 중 사이즈가 제일 작은데 백색원형의 필름코팅정으로 지름은 9.5mm이며, 앞면엔 대문자로 HIMETIN이라고 적혀있고, 뒷면엔 아무것도 없다.

300mg정은 옅은 청색(민트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으로 11.1mm의 지름이며 앞면에는 대문자로 HIMETIN이라고 적혀있고, 뒷면엑 역시 아무것도 없다.

마지막으로 400mg정은 양면이 볼록한 타원형의 필름코팅정으로 길이는 15mm이며, 앞면에는 IDP H, 뒷면에는 세로 분할선(l)이 하나 있다.  

 

 

▲ 하이메틴정 200mg

 

▲ 하이메틴정 300mg

 

▲ 하이메틴정 400mg

 

 

 

 

 3 하이메틴정 효능효과

위에도 기술하였듯이 이 약은 체내에 들어가 위벽세포에 있는 H2수용체(히스타민2수용체)에서의 히스타민을 가역적이고 경쟁적으로 억제해서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여 결론적으로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고, 위의 부피와 수소이온농도를 감소시킨다.

 

이 약은 활동성십이지장궤양이나 양성위궤양의 단기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십이지장궤양이나 위산과분비상태 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예방요법으로서 처방되기도 한다.

또한 너무나 심하게 아픈 환자의 상부 위장관 출혈 예방을 위해서도 복약할 수 있으며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면역조절효과가 있어 면역저하로 인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 치료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역시나 전술한 바와 같이 소위 좀 항생제 등이 함께 처방된 쎈 약이 처방될 때 이와 같은 소화성위궤양용제가 같이 처방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복용량이 좀 적게 처방된다. 200mg를 쪼개 처방되는 경우가 흔하다.

 

 

 

 

 

 4 하이메틴정 용법용량

이 약은 1일 최대 투여량 2.4g이고, 복용 후 혈중 최고 농도로 도달하는 시간은 복용 후 1~2시간이내이며, 식직후(식사 후 바로)에 복용을 기본으로 한다.

성인의 경우, 위장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처방되었을 경우에는

시메티딘 1회 400mg씩 1일 2회(오전, 취침 시) 투여하거나 1회 300mg씩 1일 4회(식후, 취침 시)경구투여한다.

 

처방되는 약의 함량이나 의사처방에 따라,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약으로 처방될 경우에는 취침 시 복용하며

하루에 두 번 복용으로 처방되었을 경우에는 아침 식사 직후와 취침 시 복용 한다.

하루에 세 번 복용으로 처방되었을 경우에는 매 식사 직후와 취침 시 복용한다.

다만, 식사와 관계없이도 복용할 수 있으니 혹시나 약을 먹는 것을 까먹을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한다. (다음 약 복용 시간이 3시간 이상 남았을 경우) 

 

마지막으로 제산제도 함께 복용하고 있을 경우라면 제산제와 시메티딘 성분의 약은 시간을 떼고 먹어야 한다.

하이메틴을 먹고 1시간 후, 제산제를 복용하거나 제산제를 먼저 복용하였다면, 제산제 복용 2시간 후에 하이메틴(시메티딘성분의 약)을 복용한다.

즉, 제산제를 복용할 경우 제산제 복용 1시간 전이나 복용 후 2시간 후에 하이메틴을 복용한다.

 

 

 

 

 

 5 하이메틴정 복약정보 / 주의사항 / 임산부 및 수유부의 복용

이 약은 졸릴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간혹 복부팽만감이나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음주, 흡연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위장관질환으로 본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모두 금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간혹 이 약을 장기 복용하는 남성 중에 여성형 유방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비스트로이계소염진통제)는 위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장관질환치료를 위해 본 약을 복용할 경우, 이런 약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부부 및 수유부 투여 안정성]

임부투여안전성 B등급으로 B등급은 태아에 대해 위험성을 나타낸다는 증거 없는 약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약물이 모유를 통해 분비되며 아기에게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수유는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임부가 약을 복용할 경우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약물 복용의 이익이 위험성을 상회할 경우 복약가능하며
수유부 복약의 이익이 위험성을 상회할 경우 복약할 수 있다.

수유부가 약을 복용할 경우 모유를 먹인 직후 바로 약을 복용하고 다음 수유까지 3~4시간 간격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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