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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편안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TWG 1837 블랙 티"

각종 차와 음료를 너무 좋아하는 나. 언젠가부터 홍차도 더러 마시기 시작했다. 가격이 져렴하면 저렴한대로 좋고, 비싼 아이들은 비싸니깐 좋겠지 싶어 기분 내면서 마시기도 하고 그런다. 종종 핫딜같은 것이 뜨면 쟁이는 아이가 바로 TWG(티더블유지)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비싸다. 어디 외국에나 나가든지, 아니면 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싸게 살 수 있을 때 즐겨 마시는 몇몇을 들여놓고 쟁인다. 오늘은 애정하는 TWG 티(tea)중에서 "1837 블랙 티"를 꺼내들었다. 나는 이게 제일 좋다. 원래도 녹차보다는 홍차를 더 좋아하기도 했고. 향이나 맛이 깔끔하니 너무나 완벽한 나의 취향을 완성해주는 퍼펙트 티!

 

 

 

사실,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먹고 있는 피부과 약 때문에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게 낫다 싶어서 꺼내들었다. 차는 그래도 카페인+카테킨이라고 좀 낫겠지 하는 마음이다. 피부과 약은 역시나...독하다. 몸의 알러지 반응은 줄어들어가는데 몸이 무기력하고 졸리다. 체중이 감소한 것은 왜인지...언제부터 체중이 빠진 것인지 모르겠다. 한 2키로 정도인데, 체중 감소 때문에 몸이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는 것인지 약 기운 때문인지...모르겠다.

 

 

"1837 블랙 티"는 TWG의 스테디셀러 차이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좋아하고 유명한 것은 실버문인데, 나는 실버문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 녹차라서 그랬나...싶기도 하다.

 

A timeless classic with notes of fruits and flowers from the Bermuda triangle which leaves a lingering aftertaste of ripe berries, anise and caramel.

 

 

 

부드러운 홍차와 잘 익은 베리류의 향긋한 향이 참 좋다. 기분마저 편안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커피는 쉽게 후르륵 마신다면, 홍차는 분위기내면서 음미하면서 마시게 된다.

홍차를 좋아하고, 퀄리티 좋은 가향차를 원한다면 TWG의 티, 그 중에서 "1837 블랙티"를 추천한다. 너무 좋다!!!!

 

 

+플러스

올해 봄부터 (2017.05)는 투썸플레이스에서도 TWG를 만날 수 있다. TWG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구매대행핫딜이나 직구핫딜을 언제 기다리느냐 싶으면 투썸으로 GOGO

내가 사는 동네엔 투썸이 없어 이웃 동네로 원정을 가야만 마실 수 있다. 가끔 선물로 케이크 기프티콘이 들어오면 케이크를 사러 가는데, 그 참에 베리에이션류를 한 번 마셔보고 싶다. (아직 못 마셔봤네요)

단일티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1837 블랙티, 프렌치 얼그레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크림 카라멜, 카모마일 이렇게 5종을 따뜻하거나 차갑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4,800원이다. 그리고 티 베리에이션이라고 해서 스타벅스로 치면 티에 시럽을 넣는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아님 과일청이라든지...청이나 시럽이나...) 가격은 5,800원으로 애플시나몬(TWG프렌치 얼그레이+애플시나몬), 루이보스크림티(TWG크림 카라멜+루이보스 티 크림, 투썸 직영점에서만 판매주의), 허니레몬아이티(TWG 프렌치 얼그레이+허니&레몬), 라즈베리티아이스티(TWG1837블랙티+라즈베리) 4종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루이보스크림티가 가장 궁금하다. 근데 이건 직영점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직영점...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