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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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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생활에 꼭 맞는 생활 속 장 체질 개선 & 장 건강 생활법 6가지 최근 몇 년 사이 대장암은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1위가 되었다. 대장 질환의 원인으로는 고단백, 고지방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한국인들의 대장암 발병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은 체내에서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 물질로 분해되며, 지방은 대장 내 유해균의 증가로 이어진다. 대장균, 박테로이데스, 클로스트리움 등의 유해균은 장벽에 흡착되어 장염 및 궤양을 일으켜 각종 대장 관련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장벽에 붙어 있는 유해균들의 뿜어내는 독성들이 깨진 장벽 사이로 흘러 혈액으로 유입, 침투해 발암물질을 만들어 내어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에 함께 불규칙한 식습관 역시 각종 대장 질환의 원인으로 대장 관련 질환을 증가키시고 있다. 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의 올바른 복용법과 부작용 [유산균 복용 상식 1] 우리 몸의 장 건강을 이롭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은 우리의 장벽에 붙어서 증식을 한다. 장벽에 유익균이 많이 붙어 있으면 나쁜 박테리아인 유해균이 붙을 곳이 없어서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유익균은 복용하면 대부분 즉시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만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좋은 효과도 같이 사라지곤 한다. 이는 소장과 대장의 유익균의 증식이 일시적이었고 좋은 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벽에 붙어 증식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유익균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잘 증식을 하게 하려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유익균들의 먹이가 되는 좋은 음식들도 함께 섭취해야 한다. 바로 프리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을 함께 복용하여야 하는 것이다. [유..
면역의 70%를 차지하는 장, 장 건강과 직결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의 효능과 종류 우리 장 속에는 약 500가지 종류, 약 100주에 달하는 균들이 살고 있고 우리 몸의 면역의 중심도 바로 장이다. 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장은 우리 면역의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몸에 좋은 균인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1857년 파스퇴르(Pasteur)에 의해 발견되었고, 20세기 초 러시아의 면역학자인 메치니코프(Metchnikoff)에 의해 다시금 유산균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을 펼치게 되면서 음료의 형태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WHO의 정의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장에 살며, 충분양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뜻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즉, 살아있는 미생물로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건강기능효과를 주는 미생물을 프로바이..
아기들이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는 이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부터 시작하여 겨울 그리고 초봄까지 아기들이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 모세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은 아기의 호흡기 안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다. 2세(24개월)미만의 아가들이 쉽게 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병이기도 하다. 모세기관지염의 원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경로 그리고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것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모세기관지염의 원인균은 무엇인가? #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모세기관지염은 대부분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RSV는 보통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고 특히 1월~2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고 한다. 따라서 어린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겨울은 물론이고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