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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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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건고사리 부드럽게 삶는 법 & 맛있는 고사리나물 볶음 지난 주 일요일인가 아이와 함께 소아과가 다녀왔다가 주차장 가는 길에 좌판에 할머니께서 여러 가지 곡물과 함께 건고사리를 팔고 계셨다. 날씨도 너무 추운데...뭐라도 하나 팔아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들고 온 게 건고사리였다. 1봉지에 몇 그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5천원이라, 두 봉지 달라고 해서 가져왔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보니 당연히 국산은 아니고, 중국산 고사리. 마트에서 파는 국산 건고사리는 보통 한 봉지? 한 팩?에 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미역마냥 잘 풀리면 양이 확 늘어나니 아무래도 건고사리를 사서 먹게 되는 것 같다. 한 번씩 불려서 먹을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고. 사실 풀리고 삶는데 하루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사서 풀리고 삶아 소분하는 게..
인후염, 후두염, 잇몸병, 발치, 구내염 등에 효과 빠른 소염진통제 삼아탄툼액 & 삼아탄튬베르데 네뷸라이저 나는 목감기와 함께 인, 후두염에 자주 걸리는 편이다. 이비인후과에 자주 가다보니 본의 아니게 처방전으로 자주 받아오게 되는 가글제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삼아탄툼액이다. 이게 좀 맛이 강하긴 하지만 목 통증엔 이만한 게 없다. 하고 나면 시원하고 통증도 가라 앉으니 이비인후과 혹은 내과에 목감기 때문에 가게 되어서 꼭 이 가글제를 달라고 해서 집에 상비약처럼 두고 쓴다. 언젠가 약국에 이 탄툼액 처방 없이 살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일반의약품이라 살 수는 있지만 처방전이 없이 사면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사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약사님이 추천해주신 게 탄툼스프레이, 즉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였다. 사용해보니, 강력함은 탄툼가글액이 최고이고, 탄툼스프레이는 가글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쓰거나 어린 아이들이 목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