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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의류 세탁 상식 & 꿀팁 모음

▣ 의류 세탁 잘못된 상식 바로 잡기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 두면 때가 잘 빠진다? ------- Yes or No

정답은 No!!!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었다가 빨면 세탁물의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때가 옷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 거품이 적을 경우, 세제를 더 풀어 넣으면 된다> --------- Yes or No

정답은 No!!! 세탁을 하다가 비누 거품이 적은 듯 하면 흔히들 저지르게 되는 실수가 바로 세탁 세제를 더 풀어 놓는 것. 하지만 이것은 비경제적이다. 세탁물에 비해 세제가 적은 듯 하다고 추가로 세제를 넣는다고 세탁이 더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일단 설정된 세탁은 마치고 1회 헹굼 후 탈수 후 새로 물을 받아 다시 세제를 넣고 세탁을 새롭게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의류 세탁을 할 수 있다.  

 

 

 

 

 

▣ 의류 세탁 꿀팁 모임

***흰 손수건 깨끗이 빠는 법

손수건에 물을 묻혀 비누질을 골고루 한 뒤 그대로 햇볕에 말린다. 그런 다음 말라서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해지면 물에 헹구어 말리면 삶은 것처럼 희고 깨끗한 손수건이 된다.

 

***흰 빨래에 윤이 나게 하는 법

밥을 지을 때 나오는 쌀뜨물을 활용하면 간단해결. 두 번째 나오는 쌀뜨물에 빨래를 헹구둣 여러번 주물러 내면 한결 윤이 나고 옷도 희어진다.

 

***레몬즙으로 흰색 면양말 빨기

흰 면양말이나, 손수건, 셔츠가 누렇게 변했다면 레몬즙을 이용할 것. 레몬즙을 섞은 뜨거운 물에 빨래를 하룻담 담가두거나, 레몬을 둥글게 썰어서 빨래와 함께 넣고 잠시 삶아준다. 레몬을 활용하면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새하얗게 표백된다.

 

***런칭 셔츠 하얗게 빠는 법

누렇게 변한 런닝셔츠엔 달걀 껍질이 정답! 달걀 껍질을 가제 수건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마법처럼 새하얗게 된다. 표백제를 쓰면 간단할 수 있지만 의류가 상할 수 있다. 달걀껍질을 넣고 삶는 법은 의류가 상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공짜!

***흰색 실크 블라우스 변색을 막는 법

흰색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금방 누렇게 변색되는 경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방지하기 위해 세탁소에 의류를 맡겨봐도 누렇게 변색되는 것은 마찬가지. 흰색 옷은 사지를 말자 하지만, 우유를 활용한다면 간단하다. 먼저 세탁 전에 우유에 담가 둔 다음 세탁을 하고, 마지막 헹군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흰 빨래를 더욱 희게 빨려면

매번 삶으면 가장 좋겠지만 사실상 귀찮기도 하고 의류가 상할 수도 있다. 표백제를 사용하면 간편할 수 있으나 개중엔 형광증백제가 들어간 표백제도 있으니 건강에도 이롭지 못하고 옷감도 상할 수 있다. 이럴 경우는 설탕 한 스푼이 해결책이 된다.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을 넣고 세탁하면 하얀 옷 관리에 도움을 준다.

 

***새로 산 옷, 꼭 빨아입으세요.

공장에서 만들어진 의류에는 곰팡이 등을 방지 하기 위해 약품 등으로 위생처리가 되어 있고, 화약염색제 등을 사용한 의류의 경우 세탁을 하지 않고 입게 되면 예민한 피부의 경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새로 산 옷, 일단 빨고 입도록 하자.

 

***오래 보관할 옷, 이렇게 세탁하세요.

계절이 지난 옷을 정리할 때는 깨끗이 빤 다음 풀을 먹이지 말고 섬유에 맞는 표백제로 표백해두면 얼마가 지나도 곰팡이가 피거나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표백제를 쓰면 한 동안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이럴 때는 식초를 이용할 것. 마지막 헹굴 때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세탁물을 헹굴 것.  정리하자면, 오래 보관할 옷은 의류에 맞는 표백제로 세탁 후 해당 세탁의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해주세요.

 

***보풀 예방 니트 세탁법 & 보관법

니트 세탁 시, 우선 눈에 보이는 보푸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제거 후 전용 세자나 울 샴푸 등을 이용하여 미지근한 물에 풀어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 빨아주고, 마지막 헹굼물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준다. 깨끗한 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눌러 빼고 그늘진 곳에 뉘어서 말린다. 보관 시에는 옷걸이에 그냥 걸면 늘어나기 쉬우므로 종이를 끼워 개어 놓거나 반으로 접어 옷걸이 걸쳐 보관한다.

 

***양모 섞인 니트 제품 세탁법

양모가 섞인 니트 제품은 가정에서 세탁 후 줄어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지만 자주 입는 니트라면 세탁 비용이 만만치 않기도 하다. 이럴 때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헤어린스를 15g정도 풀어 줄어든 니트 옷을 15분 가량 담가둔다. 그 후 1분 이내로 탈수한 후 마른 타월로 물기를 눌러 빼는 때 이때 원래 크기로 늘려가면서 모양을 잡아가면서 타월로 말려 물기를 빼준다. 

 

***넥타이 세탁법

1리터 가냥 되는 끓는 물에 귤껍질 반 개를 넣었다가 꺼내고 그 물에 중성세제를 탄다. 그런 다음 신문지로 통을 만들고 그 위에 비닐을 씌워 넥타이 속에 끼워 넣고 만들어 놓은 세탁액을 세탁솔에 묻혀 넥타이 전체를 두드려 준다. 이렇게 한 다음 통을 빼고 맑은 물에 헹구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낸다. 물기가 없어지면 신문지로 통을 만들거나 랩이나 키친 타올 사용 후 나오는 심에 비닐을 씌워 그늘에서 건조시켜준다.

 

***면 소재 색깔옷을 선명하게 하는 세탁법

옥***을 넣을 수도 있지만, 형광증백제가 걱정된다면 역시나 집안 만능 살림꾼 식초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세탁 후 식초를 한 컵 정도 부은 물에 색이 바랜 옷을 30분 정도 담가둔다. 그 다음 잘 헹구어 말리면 선명하게 색이 살아난다.

 

***모자, 샴푸로 빨면 때가 쏘~~~~~옥

모자가 더러워지는 원인은 바로 머리카락 때와 두피에서 나오는 지방 성분 때문이다. 따라서 모자를 세탁할 때는 머리를 감는 원리로 샴푸를 사용하자. 따뜻한 물에 1회 정도 펌핑한 샴푸를 넣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주자. 모자 안쪽 찌든 때는 마모된 칫솔을 사용해 문질러 빨아도 좋다.

 

***옷에 볼펜이 묻었다면! 물파스! 없다면 식초라도!

볼펜 자국이 난 부분에 물파스를 톡톡 바르고 바로 비누칠을 해서 비벼 빨고 여러번 헹구면 볼펜 자국이 싹 사라진다. 물파스가 없다면 이 때도 식초가 해결사가 될 수 있다. 볼펜 자국이 난 곳에 식초를 떨어뜨려 살짝 두드려준다. 물론 이 방법은 볼펜 잉크가 의류 속에 완전히 스며든 다음에는 효과가 미비하므로 볼펜 얼룩을 발견한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 물파스든 식초든 볼펜 자국에 묻혀 줄 때는 볼펜 자국이 난 옷감 안쪽에 작은 손수건이나 티슈 혹은 키친 타올 같은 것을 대고 해야 옷의 다른 부분으로 이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색이 잘 빠지는 옷 세탁법(특히, 청바지)

옷을 빨면 이상하게도 색깔이 유독 잘 빠지는 옷이 있다. 면제품일 때는 물 1리터에 소금 2큰술의 비율로 타서 그 물에 세탁을 한다. 모직물이나 견직물일 경우엔느 식초 2큰술 정도 탄 물에 세탁을 하면 색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청바지를 잘 빨려면

청바지는 꼭 앞 버튼과 지퍼를 잠그고 빨도록 하자. 이렇게 해야 지퍼 부분의 좌우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고 입었을 때 모양이 나지 않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또 청바지를 말릴 때는 꼭 길이로 말리자. 청바지는 옆으로 결코 줄지 않고 길이로 줄기 때문이다. 길이를 완전히 펴고 건조대에 길이로 널어 말려준다.

 

***물 빠진 청바지가 싫다면

청바지는 세탁을 할 때마다 물이 조금씩 빠진다. 따라서 구매할 당시의 청바지 색상을 유지하면서 입고 싶다면 우선 첫 세탁 시, 24시간 정도 소금물에 두었다가 세탁해서 입으면 아무리 빨아도 쉽게 색이 변하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청바지 첫세탁을 하게 되면 같이 입게 되는 상의나 신발, 가방 등의 이염을 방지할 수 있다.

 

***빛 바랜 청바지, 새 청바지와 같이 세탁

색이 빠져 빛이 바랜 청바지를 새 청바지와 함께 세탁하면 새 청바지에서 나오는 염료가 오래된 청바지게 스며들어 색이 되살아난다.

 

***티셔츠 세탁법

세탁기를 이용할 때 세탁망을 꼭 이용하자. 세탁망은 의류끼리 엉키지 않아서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날염 로고가 있는 티셔츠는 필히 뒤집어 세탁한다. 옷들은 대부분 탈수 과정에서 늘어나므로 잘 늘어나는 옷이라면 탈수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옷에 피가 묻었을 때는 찬물!!!

옷에 피가 묻었을 때는 절대 뜨거운 물로 빨지 말자. 열 때문에 혈액 성분이 응고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찬물로 비벼서 빨고 그래도 잘 지워지지 않거나 오래된 얼룩이라면 무를 갈아서 가제 수건에 싼 다음 얼굴 부분에 두드려준다. 무의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의 작용으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옷에 묻은 녹, 레몬으로!

가끔 어디서인지 모르겠는 녹이 옷에 묻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녹은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가 않느데, 이럴 경우 레몬 조각을 녹이 묻은 곳에 쓱쓱 문지른 다음 곧바로 깨끗한 물로 빨고 헹궈낸다. 레몬은 강산이기 때문에 그냥 두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옷에 커피가 묻었을 때

물로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홍차나 커피 얼룩엔 탄산수가 효과적이다. 얼룩 아래에 수건을 대고 당분을 포함하지 않은 탄산수를 뿌린 다음 얼룩을 톡톡 두드려준다. 이렇게 하면 아래에 있는 천이 얼룩을 흡수하면서 얼룩이 제거된다.

 

***옷에 우유 얼룩이 묻었을 때

우유나 달걀이 옷에 묻어 얼룩이 졌을 경우에도 피가 묻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찬물로 빨아야 한다. 단백질은 열에 응고되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따뜻한 물로 빨면 오히려 얼룩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