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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주방 살림 상식 모음

▣ 얼룩덜룩해진 유리 그릇, 소금으로 반짝반짝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컵에 얼룩이 생기면 소금을 사용해서 광을 내자. 부드러운 행주에 소금을 조금 묻혀서 광을 내는 것만으로 원래의 투명함이나 광택을 살릴 수 있다.

 

▣ 마요네즈를 사용한 접시는 찬물로 씻기

마요네즈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쉬운 상태로 있기 때문에 더운 물로 사용하여 씻으려고 하면 기름이 분리되어 그릇이 기름투성이가 된다.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찬물로 씻어야 마요네즈의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고 깔끔하게 씻을 수 있다. 

 

▣ 거무스름해진 냄비, 사과껍질 넣고 끓이기

잦은 사용으로 인해 거무스름해진 냄비에 사과 껍질을 넣고 냄비를 센 불로 끓이기도 해도 거무스름해진 것을 제거할 수 있다. 냄비의 색을 되살릴 겸 사과잼을 만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술병 속의때, 달걀 껍질과 식초를 넣고 흔들기

술병과 같이 입구가 좁은 용기는 솔을 넣어 세척하기가 무척 힘들다. 이 때에는 달걀 껍질을 부수어 넣고 식초를 떨어뜨린 다음 잘 흔들면 묵은 때까지 말끔하게 씻겨진다.

 

▣ 찻잔의 라벨, 아세톤으로 제거하기

찻잔이나 컵에 붙은 라벨은 매니큐어용 아세톤으로 간단하게 없앨 수 있다. 수세미로 잔뜩 힘을 들여 닦다가는 괜히 잔을 깨뜨릴 수도 있으니 네일 리무버 등의 아세톤이나 작은 라벨은 셀로판테이프의 끈끈한 부분을 이용해서 떼어낼 수 있다.

 

▣ 유리 제품에 때가 끼면 감자 껍질로

컵이나 접시 꽃병 등 유리 제품을 반짝 반짝 광내는 방법으로는 감자 껍질을 담아서 물을 붓고 잘 흔드는 것이다. 심하게 더러워졌을 경우에는 그대로 두고 하룻밤 묵혀 둔다.

 

▣ 유리컵의 물기, 마 행주로 닦으면 깔끔

유리컵은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스펀지로 닦는다, 그리고 물기는 행주로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마른 행주 위에 얹어두고 자연스럽게 건조시킨 뒤, 마 행주로 닦아내면 반짝 반짝 윤이 난다.

 

▣ 새로 산 유리그릇, 뜨거운 물에 팔팔 끓이기

새로 산 유리그릇은 끓여서 사용하자. 그릇이 서로 스쳐서 상하지 않도록 좀 커다란 냄비에 넣고 물에 5분 정도 삶는다. 이렇게 하면 뜨거운 물을 넣어도 내열성이 생겨서 잘 깨지지 않는다. (유리 용기 살균할 때처럼 찬물에 유리 용기를 같이 넣고 끓여야 함)

 

▣ 달걀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요리를 하다가 달걀을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바닥에 떨어진 달걀을 곧바로 닦으면 미끈거리고, 시간이 지나서 닦으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이럴 경우 즉시 소금을 뿌리고 10분 정도 지난 다음 닦아내면 깨끗이 제거된다.

 

▣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행주 소독하는 법

행주를 사용 후 직사일광에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방의 여건 상 이렇게 건조하기가 쉽지 않다. 행주용 비누로 행주에 비누칠을 하여 내열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가열한 뒤 깨끗한 물로 헹구어 낸 다음 물기를 꼭 짜서 깨끗한 내열 용기에 세탁한 행주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린 뒤 행주 걸이에 널어준다. 살균이 되고 건조도 빠르게 된다.

 

▣ 때가 낀 스테인레스는 무나 당근으로 반짝반짝

스테인레스 그릇에 얼룩이나 때가 끼었을 경우, 무나 당근 조각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웬만한 때는 모두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숟가락에 눌어붙은 때를 지울 땐 치약으로~

금속제품의 스푼이나 포크를 사용하다보면 잘 지워지지 않은 때가 낄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아주 깨끗하게 닦이고 윤이난다.

 

▣ 칼에 생선 냄새가 배었을 때

생선이나 고기를 자른 후 칼에 냄새가 배면 주방 세제로 일단 씻어낸 뒤,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잠시 흔들어주자. 그런 다음 칼자루을 위로 향하게 해서 헹구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 집안에 생선 구이 냄새가 심할 때는 간장~

생선을 구울 때 나는 냄새가 실내에 배면 잘 사라지지가 않는다. 이 때는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간장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간장 냄새가 생선 냄새를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