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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무엇이든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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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세요] 방치하면 치매까지? 내 코의 이상신호 [2017년 9월 26일 방송분] 환절기만 되면 우리 가족도 비염으로 고생을 한다. 남편도 나도, 아이도 비염 증상이 다소 있고, 특히 아이는 환절기마다 자주 증상을 겪고 있어 축농증 같은 만성 코질환으로 이어질까 참 걱정이 많다. 이 날 방송에는 코과 관련된 질환으로 비염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코막힘 등 대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도움말씀: 한양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정진혁 교수, 경희대 의대 신경과 신원철 교수 코 질환 중 대표적인 계절성 비염의 경우, 봄이나 가을에 증가하며 특히 일교차가 큰 9월과 10월에 환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이러한 코 질환으로 인해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져 주간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백세시대 국민병, 치매 알면 두렵지 않다. [2017년 9월 25일 방송분]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 중에 또 우리가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이 바로 '치매'인 것 같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치매 인구가 약 5000만명에 이른다고 하며, 한 대학 병원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에서 약 9.8%가 치매를 앓고 있고 그 수치는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기에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으면, 내 부모나 시댁 부모님들을 생각해도 치매라는 부분을 쉽게 지나칠만한 이슈가 전혀 아니다.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고, 남의 일이 아닌 나의 가족 그리고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치매국가책임제"을 확대운영..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내 몸이 보내는 SOS, 만성피로 [2017년 9월 22일 방송분] 현대인들 중에 만성피로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0여 년의 직장 생활과 육아, 살림으로 지친 나도 이제 나이가 나이다 보니 늘 피로함을 달고 살고 있으며 나 보다 나이가 많은 내 남편도 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남편의 경우, 피로 느끼는 것이 더 강한 이유는 미혼일 때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던 사람인데, 최근 몇 년 동안은 미혼일 때 하던 것 만큼 운동을 전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어깨, 팔,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해마다 소실되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운동하러 가라고 해도, 운동할 기운도 없이 피곤하다며 집에 있으면 와식 생활의 달인이 되어 버리고 있다. 이러한 만성피로를 단순한 스트레스나 노화의 한 과정으로 치부..
[무엇이든물어보세요] 공동주택갈등해결법 [2017년 9월 21일 방송분]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고통 받게 하는 것이 바로 공동주택갈등문제일 것이다. 대부분 층간소음에 의한 고통이 심할 줄 안다. 내 집 위층도 소위 말하는 무개념 소음 유발자들이다. 이사오고부터 바로 무개념 인증하더니 지금 4년째 쉬지 않고 수시로 소음 공해를 날려주고 있다. 몇 번 관리사무소 통해서 연락도 하고 찾아 올라가 양해도 구했으나 결국 그들의 집들이날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에 와서 미리 집들이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니고 오후부터 쿵쿵하더니 밤9시가 넘어서도 쿵쿵거리는 발자국소리, 아이 뛰어다는 소리 등이 그칠 줄 몰라 남편이 올라서 이야길 하고 내려오고 나서 10분 안 지나서 그 집 남자의 동생과 그 형제의 아버지가 술이 잔뜩 취해서는 내려와서 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