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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과 건강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암을 예방하는 웰빙 장수 식품 '버섯'

버섯

mushroom

주요영양성분: 비타민D, 철분,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에르고스테롤

효           능: 비만 및 당뇨병 예방, 항암 효과, 성장촉진, 골격 및 치아 강화

제           철: 연중 사시사철

 

 

 

능이

한방에서는 '일능이송삼표'라고 한다. 약성으로보면 보면 능이가 1위, 송이가 2위, 표고가 3위라는 뜻이다. 능이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꺼비처럼 생겼다. 식감과 맛도 좋으며 베타글루칸과 콜레스테롤 저하를 돕는 테르펜 성분이 주된 약성이다. 능이는 인공재배를 할 수 없다. 갓은 절반 이하만 펴있고 고유의 다갈색 외엔 검은 얼룩이 없는 것이 상품에 속한다. 대는 단력있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영지

석이버섯의 일종으로 높은 산의 벼랑에서 자란다. 활엽수의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영지는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진시황의 불로초로 유명하다. 영지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고혈압, 심장병, 동맹경화, 고지혈증에 효과가 우수하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 효과도 뛰어나며 기침,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도 매우 좋다.

 

운지

운지는 상황이나 영지보다 채취하기 쉽다는 이유로 가격이 훨씬 싸지만 약효는 영지 못지 않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간염, 만성 간질환자의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동충하초

중국 덩샤오핑(등소평)이 애용한 버섯으로 중국에선 주나라때부터 약선요리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동충하초는 겨울엔 벌레 상태로 있다가 여름이 되면 버섯이 된다는 뜻인데, 겨울엔 벌레에 기생하다가 벌레가 죽으면 여름에 그 자리에 생기는 색다른 버섯이다. 동충하초의 코디세핀은 활성산소 소거력이 매우 우수하며 피로 해소에도 더없이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항암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는 눈꽃동충하초와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만 식품 원료로 사용된다.

 

 

 

상황

상이(뽕나무)라고도 불리는 상황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섯이다. 원래 고가의 버섯이었으나 인공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가격이 보다 합리적이 되었다. 상황은 여성의 자궁출혈, 생리불순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나 숙취에도 좋다. 상황은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주나 약간의 독성이 있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국내에서 허가된 상황은 '펠리누스 린테우스'와 '펠리누스 바우미' 두 종뿐이다. 갓의 색상은 황갈색이나 담황갈색이 좋으며 검은 빛은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버섯이다.

 

아가리쿠스

브라질 피아다테 지방에서 자생하는 버섯인 아가리쿠스는 최근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인공재배가 되고 있다. 아가리쿠스의 주성분은 베타글루칸, 알파글루칸, 갈락토글루칸 등 다당류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에르고스테롤이다. 갓이 펴지지 않고 둥근 것이 상품이며, 손으로 만졌을 때 물기가 없는 것이 좋다.

 

차가

북위 45도 이상의 시베리아, 북미, 북유럽의 자작나무, 오리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에서 발견되는 차가 버섯은 러시아와 동유럽에서는 오랫동안 난치병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러시아 정부는 차가 버섯 추출물을 암과 당뇨병 치료 성분으로 허가하였는데,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들이 죽은 나무에서 기생하는 것과는 달리 살아 있는 나무에서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차가버섯은 항산화력이 굉장히 우수하며 면역세포인 NK세포와 T세포의 활성을 높여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 예방을 돕는다.

 

목이

잡채, 탕수육 등에 많이 들어가는 목이 버섯은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다. 마른 검은 목이 버섯 9개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 권장량이 채워진다. 목이는 검은 색과 흰 색이 있는데, 흰색은 가격이 훨씬 고가이나 철분 함량은 검은 것의 열배나 많다. 목이는 칼슘 함량도 버섯과 채소 가운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고 장의 활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젤라틴도 많이 들어 있다.

 

 

꽃송이

중국, 일본, 호주, 북미 등의 고산 지역에서 자란다. 수확량이 적어 상류층을 위한 요리 재료로 사용됐다. 베타글루칸, 단백질, 비타민B1, B2, D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송이

향과 맛이 뛰어나 버섯의 왕자라고 하는 송이. 송이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경북 봉화, 영주, 울진, 문경, 상주와 강원 양양, 인제, 명주, 삼척 그리고 충북 보은이 유명 산지이다. 송이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변비는 물론 장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맹경화,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익하다.

 

팽이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고 향이 은은하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팽이의 항암 성분으로는 베타글루칸 등 다당체이다.

 

표고

봄에서 가을까지 밤나무, 참나무 등의 활엽수 주변에서 발견된다. 비타민D의 보고로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다. 다당류의 일종인 렌티난이 함유된 표고는 암 예방을 돕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우수한 성분이다. 또한 표고의 에리타데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양송이

유럽에서는 많이 먹는 양송이. 단백질과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이 풍부하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다.

 

느타리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스고스테롤이 풍부하다. 100g당 260mg의 칼륨이 함유된 느타리 버섯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