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7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스노우 돌체 라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2탄으로 나온 음료는 바로 스노우 돌체 라떼와 홀리 피치 애플 사이더이다.

 

홀리 피치는 애플 사이더는....먹어 보게 될런지는 미지수인 것이 개인적인 취향과는 사뭇 거리가 있어서...

비주얼은 아주 예쁘긴 한데...그냥 먹어보기엔...주저되는...(이미 프리퀀시는 다이어리 교환할 만큼 모았기에...)

 

돌체 라떼야 워낙에 평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음료인지라

스노우맨도 너무 귀엽고 해서 몇 번 먹긴 했다.

 

커스텀 없이 그냥 기본으로 즐겼고, 밀크 폼 대신에 일반 휘핑이나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변경도 가능하지만

스노우맨 초콜릿은 밀크 폼 위에서 더욱 빛나는 것!

 

다만, 어제 이후로 스타벅스 매장에 스노우맨 초콜릿 장식이 모두 동이 나서

화이트 초콜릿 컬로 대체가 되었다.

내가 사는 동네 스타벅스 매장엔 아직 스노우맨이 남아 있었던 것인지,

어제 마지막으로 마시면서는 별 기대는 안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스노우맨이 올려져서 나와서 묘하게 기뻤다.

 

 

 

 

 

 

 

 

스노우 돌체 라떼
Snow Dolce Latte

 

에스프레소 샷과 달콤한 연유 소스 그리고 부드러운 밀크 폼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초콜릿 토핑이 더해진 부드럽고 달콤한 돌체 라떼

 

톨: 5,900원 / 그란데: 6,400원 /  벤티: 6,900원

 

가격은 초콜릿 토핑 때문인지, 다른 시즌 음료보다 300원이 비싸다.

초콜릿 값인가보다...

 

이젠 스노우맨을 볼 수 없으니 주의사항도 아니지만

처음엔 뭣도 모르고 핫 음료로 시켰더니

스노우맨은 뜨거운 음료 밑으로 꼬르르르르 잠수를 했다...............

그 이후로는 무조건 아이스로만 마신다.

 

돌체 라떼 기본이 있어서인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중에서는 스노우 돌체 라떼가 제일 좋았다.

(애플 사이더는 일단 제외ㅎㅎㅎ)

 

 

스노우맨 마지막에 씹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