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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무엇이든물어보세요

고막천공, 외이도염, 이석증, 이명과 난청 증상과 치료법, 여름철 귀 관리법

 

 

 

 

 

 

귀 건강에 좋지 않은 여름철 생활습관

1) 면봉으로 귀 닦기

샤워나 물놀이 후 면봉으로 닦아내는 과정에서 손상이 발생하여 다양한 천공이 발생할 수 있음

 

2) 오랜 시간 이어폰 착용 & 여름철 보청기 사용

외이도에 자극이 되어 염증이 생기면 외이도염

이어폰 뿐만 아니라 커널형 보청기(귀속형) 역시도 좁은 귓구멍 안에 습기 차기가 쉽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눅눅해지는 것은 마찬가지

 

3) 술과 안주를 즐긴다

귀 건강은 심폐기능, 신경기능, 사기능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여름 음주는 귀 건강에 좋지 않음

 

 

 

여름철 증가하는 귀 질환

 

 

1) 고막천공

[증상]

 (1) 귀가 먹먹하고 잘 안 들린다

 (2) 고막에 힘이 가해지면 멍한 느낌이 든다

 (3) 통증과 함께 출혈이 있다.

 (4)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고막천공 오래되게 되면 고막의 큰기능인 소리뼈를 통해 달팽이관으로 소리 전달하는 등의 청각 기능 손상

보호해주는 역할을 못해 외부 이물질, 바이러스, 세균 등이 유입될 수 있음

 

보통은 그냥 두어도 저절로 낫기도

크기가 작으면 이물질만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 자연치유

크기가 크거나 2~3개월 지나도 아물지 않을 경우

수술, 내시경 등으로도 치료

 

▲ 정상고막 VS 천공고막

 

▲ 고막천공 월별진료인원 (여름 증가 추이를 보임, 여름철 고막천공 대비 필요)

 

 

 

 

2) 외이도염

[증상]

 (1) (샤워나 물놀이 후) 귀가 가렵다

 (2) 귀가 아프고 진물이 난다.

 (3) 큇바퀴를 당길 때 통증이 있다.

 (4) 귀가 꽉 막힌 것 같다.

 

외이도는 귀구멍 안쪽으로 고막에 이르는 길

피부세포가 덮고, 귀지가 생성되고 귀를 보호

 

여름철 수영장, 물놀이 후 피부가 부은 상태에서 면봉 등으로 닦아내면서 각종 세균 유입으로 염증이 생김

수영장 다녀온 후 귀가 먹먹하고 진물이 나는 경우가 외이도염

 

축축하게 귓속이 젖어 있는 경우....

 

운동 끝나고 샤워...면봉의 잦은 사용...급성외이도염은 천공까지 갈 수 있음

헤어드라이어 등 바람을 이용하여 건조...면봉사용하지 말 것

 

당뇨를 오래 앓거나 고혈압이 있을 경우, 외이도염이 악화될 수 있음

염증이 너무 심하게 진행되어 중이염이 문제가 아니라, 뇌막까지 파급을 일으켜...심할 경우 사망이 될 수도 있음

악성외이도염 --- 장시간 항생제 치료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

 

염증이 외이도에 생겨서 면봉으로 긁으면 염증이 생기고 진물(고름)이 차기도 함

 

손을 안 되는 것이 최고이며

귀안에 점적하는 항생제 물약을 넣으면서 드레싱 받는 것이 좋고

필요한 경우에는 소염제 등

알러지가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기도 함

 

 

▲ 외이도 위치

 

 

▲ 악성 외이도염

 

 

 

 

3) 이석증

[증상]

 (1)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다

 (2) 고개를 움직일 때 심해진다.

 (3) 속이 울렁거려 구토를 할 때도 있다

 (4)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진다.

 

전정기관(균형) 그 안에 작은 알갱이 (이석이 있는데 제자리에서 멀리 움직여...머리를 한쪽으로 움직였을 때 이석이 과도하게 움직여

심하게 움직인다고 느껴 회전성 어지러움을 느낌

 

환절기에 많이 생기는 이석증

집집마다 에어컨(집은 춥고) 밖은 덥고...여름감기 증가 - 염증 증가로 인해 이석증 증가

야외활동이 많아 머리의 충격으로 이석증 탈출되어서 나타나기도 함

 

나는 가만히 있는데도 심한 어지러움증 느낌

자율 신경계 영향을 받아 기운이 빠지고 토할 것 같고 화장실을 가고 싶고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남

 

다른 어지러움증과 구분한다면

이석증은 움직일때마다 어지러움

바이러스 감염 - 전정신경염 - 메니에르병(스트레스 받거나 과로할 때마다 어지러움)

 

 

 

 

4) 이명과 난청

이명

[증상]

 (1)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가 있다.

 

 

난청

[증상]

 (1) 작은 소리가 잘 안 들린다.

 (2) 말소리 분간이 잘 안된다.

 (3)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잘 못 알아듣는다

 

난청 점검하는 방법

1) 손가락을 양쪽 귀에 번갈아 가며 비비거나 튕겨보기 (조금 더 크게 들리거나 작게 들리는 쪽이 있는지 체크)

2) 평소 사용하는 방향 말고 다른 방향으로 통화해보기

 

이어폰을 끼고 한쪽 씩 빼고 들어보기

좌, 우 청음 밸런스가 맞는지 체크

불편한 것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내원하여 청력검사할 것

 

이명이 오면 난청이 올 확률이 높다.

난청 70퍼 --이명 동반

이명 80퍼 --난청 동반

 

난청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이명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음

 

 

 

 

 

****귀지, 파야할까?

마른 귀지는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밀려나오지만

찐득한 귀지(wax 형)은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음

 

보통 귀지는 고막 안쪽에서 생성이 되어 밖으로 밀려나옴

근데 면봉이나 귀지를 사용하게 되면 밖으로 밀려나오다가 안쪽에 점점 쌓여 귀지가 문제가 될 수 있음

 

 

귀 건강 지키는 여름철 생활수칙

 

1) 면봉 대신 헤어드라이어로 귀를 말려라

면봉은 가볍게 적게 사용

귀 겉만 면봉으로 눌러 물기

드라이기 멀리 두고 찬바람으로 말릴 것

(큰 소리나 뜨거운 바람은 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요망!!!!)

 

2) 노는 것도 쉬어가며 놀아라.

무리하지 않도록

과로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할 것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에 취약

 

3) 당뇨, 고혈압이 있다면 약을 잘 챙겨 먹어라

여름 휴가를 떠나 본인 평소 생활과 다른 사이클로 생활

잊고 챙기지 못할 경우 있음

특히 만성질환도 귀건강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으므로 잊지 않고 챙겨 먹는 것이 매우 중요

 

 

4) 수영할 때 수영용 귀마개를 착용하라.

외부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수영용 귀마개는 소리 차단을 하지 않으면서 물기 안 들어가도록

사용 후에는 귓속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 중요

 

 

5) 여름철 감기 조심

에어컨 사용으로 일교차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운 환경

 

 

 

 

 

난청 --- 가족력 있음

중이염 --- 중이염을 앓은 가족이 있다면 다른 가족도 잘 생길 수 있음

 

난청은 예방이 중요

일단 시작되면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려움

 

귀에 날파리가 들어간 경우 -- 응급실에 찾아오기도 함

불빛을 피추지 말 것 (바퀴벌레는 더 들어감)

 

 

 

 

 

 

 

 

 

 

 

 

 

 

 

 

 

 

 

 

 

 

[사진 및 내용 출처: 2018년 7월 180일 (수)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방치하면 청력상실까지! 여름철 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