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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호르몬 건강법

인간은 호르몬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하겠다.

온 몸 구석 구석에서 나오는 다양한 호르몬은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고 질병을 불러일으키거나 예방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호르몬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자.

 

 

호르몬은 우리 몸의 생체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 혈관 내로 분비해 신진대사조절과 함께 감각은 물론 감정조절 역할도 하는 우리 몸의 숨은 지배자라고 하겠다.

또한 호르몬은 사람의 수명 또한 좌우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관련된 성호르몬이나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 되고, 이 때 호르몬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강 수명과 연결된다.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를 보자면, 여성의 여성호르몬은 50대 갱년기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남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과 같은 급격한 감소 경향은 없다. 다만, 남성호르몬의 경우 20세 때 절정을 이루며,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호르몬결핍대표증상

 

우리 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 결핍되면 나타나게 되는 대표적인 증상이 몇 가지 있다.

 

 

1) 나이들수록 붉은 색이 좋아진다

이는 호르몬이 결핍되면서 눈의 홍채에도 영향을 끼쳐 채도가 높은 붉은 색이 눈에 잘 띄게 되면서 화사해서 좋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얼굴 베개 자국이 종일 간다.

3) 얼굴 주름살과 뱃살이 증가한다.

성장호르몬은 뼈와 근육 생성 그리고 피부와 손톱 조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성호르몬이나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콜라겐도 줄게 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이러한 결과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자고 일어나면 베개 자국이 상당히 오래간다.

 

 

4) 소변발이 약해지고 요실금이 생긴다.

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방광 근육이 약해지는데 이로 인해 야뇨증, 요실금, 빈뇨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5) 배우자의 샤워 소리와 밤이 무섭다.

아무래도 성호르몬 감소와 이로 인한 성 기능 저하에 따라 성 기능 장애, 성욕 감퇴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6) 아내는 짜증이 늘고, 남편은 잔소리가 는다.

이 역시 성호르몬 감소로 여성과 남성 모두 각각 여성성, 남성성이 저하되어 성격이나 감정에 변화가 생겨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별 바닥난 호르몬이 보내는 경고 증상

 

위의 내용과 약간 중복이 될 수 있지만,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여성과 남성 각각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은 동창회 등 모임 나가기가 싫어진다거나 뼈가 잘 부러지거나 삭신이 쑤실 때가 많아지고 외출 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또한 열과 화가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경험을 쉽게 한다.

 

남성은 성기능적인 부분에서 예전같지 않음을 많이 느끼게 되며, 자신감도 없어지고 전성기가 지난 것 같다는 생각도 자주 들기 시작하고 턱수염이 예전보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며 배가 자꾸 나오기 시작한다. 또한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지는 것 같음을 느낀다면 호르몬이 줄어들 수 있음을 알 수 있겠다.

 

다만, 이런 여성과 남성의 호르몬 감소 증상은 여성의 경우 급격히 그 변화를 느끼는 반면, 남성은 서서히 감소하여 증상을 애매하게 느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수명단축을 부르는 호르몬 결핍   

 

여러 가지 역할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은 우리의 수명과도 직결된다.

호르몬 결핍 관련 질병이 다음과 같다.

 

 

 

 1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도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코티솔 호르몬의 불균형은 고지혈증과 관련되며, 당뇨는 인슐린 호르몬과 연관된다.

고혈압은 갑상성호르몬 혹은 부신호르몬의 이상과 관련있다.

 

 

 2 심근경색, 뇌졸증 등 혈관 건강 이상

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내장 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나빠진 내분비 대사 및 인슐린 저항성은 동맥경화 등이 유발되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성호르몬 및 아디포넥틴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혈관 보호 기능 또한 저하되어 동맥 경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3 골다공증과 골절 등 뼈 건강 이상

역시나 성 호르몬이 저하되면 뼈를 생성하는 골아세포도 같이 감소하게 되고 오히려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이 높아져 결론적으로 뼈의 밀도가 감소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고통을 받을 수 있다.

 

 

 

 4 탈모

성호르몬이 감소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증가한 스트레스 호르몬은 탈모를 촉진시킨다.

 

 

 

[호르몬 결핍 검사법]

호르몬 결핍은 혈액 검사로 가능하며, 심하게 부족하게 되면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육체적, 감정적 변화에 대한 조절력과 함께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에 권유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호르몬 치료와 관련해서 루머들이 좀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1 호르몬 치료 받으면 유방암, 전립선암 걸리기 쉽다? △

일단 호르몬 검사를 통해 부족한 호르몬이 있다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나 수면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질좋은 수면을 취하도록 하는 등의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해야 한다. 생활습관 교정은 없이 호르몬에만 의존하게 되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등이 올 수도 있다.

 

 

 

 2 호르몬 치료는 한 번 받으면 계속 받아야 한다? X

여성의 호르몬 치료는 폐경 후 1년에서 3년 사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호르몬 치료제의 경우 독성이나 내성 혹은 금단 현상 같은 것이 없으며 성장호르몬이나 멜라토닌은 단기간 보충치료를 하면서 잘 먹고, 잘 자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면 우리 몸의 호르몬 리듬에 항상성이 생기므로 호르몬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3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살이 찐다? X

일부 여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경우 치료 중 과다 상태가 지속되면 부종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나 부족한 호르몬의 필요량만을 채우면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은 없다.

 

 

 

 4 호르몬 치료는 절대 받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O

각 호르몬 치료마다 조심해야 할 상황이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 치료 주의가 필요한 사람으로는 암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망막병증이 있을 경우 제한되거나 하지 못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 치료 주의 대상자로는 유방암, 간질환, 신장질환, 심장질환이 심한 경우와 뇌졸중이나 쓸개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5 호르몬 효능의 건강기능식품은 안전하다? X

건강기능식품은 그야말로 식품일 뿐이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므로 너무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경미한 수준의 호르몬 감소에는 자가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건강기능식품 자체가 호르몬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호르몬 치료 시 꼭 해야 하는 정기점진]

호르몬 치료를 본격적으로 받게 되면 정기적으로 여성의 경우 유방, 난소, 자궁 검진을 하는 것이 좋고, 남성의 경우라면 전립선이나 갑상샘 호르몬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1) 아마씨, 참깨 등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풍부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

2)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오메가6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GLA) 풍부한데 이는 양질의 지방으로 호르몬의 재료로서 사용되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염증을 억제해 갱년기 관절염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3)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E는 그 구조가 성호르몬과 비슷한데 성호르몬 기능 저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지용성 비타민으로 고함량으로 다량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쌩쌩 호르몬 3-5-7 생활수칙

 

 1 하루 3번! 커피 금지

커피나 단 음식이나 음료 그리고 흡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촉진하여 부신 호르몬, 성호르몬의 생성저하로 이어지는데 이는 노화촉진의 원인이기도 하다.

꼭 커피를 마셔야 할 경우에는 우리 몸의 코티솔 호르몬 농도가 높은 기상 후 이른 아침 시간과 너무 늦은 오후 시간은 피해서 마신다.

즉, 오전에는 10시 이후에 한 잔, 오후 시간 대 한 잔 정도로 마신다.

 

 

 

 2 하루 5분 근육운동할 것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성장호르몬과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아이리신 분비가 촉진되어 내장 지방 감소 및 나쁜 백색 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환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3 하루 7시간 숙면할 것!

깊은 수면 상태인 제3~4단계 수면에 도달해야 우리 몸의 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또 이 성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시간에 깊은 수면 상태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즉, 밤 10시~새벽1시 사이에는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러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것이 건강함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수면 패턴이 불규칙할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는 낮아지게 되어 7시간 이상 잠을 자더라도 몸의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건강 이상이 오는 경우도 있다.

 

 

 

 

[꿀잠비법, 꿀잡을 자려면 낮엔 빛을  쫏고, 밤엔 빛을 피할 것]

우리 몸은 햇볕은 쬐게 되면 멜라토닌호르몬이 합성되면서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는데, 낮에 잘 만들어진 세로토닌은 우리 몸에 저장되어, 밤에 숙면을 취할 때 사용되는데, 이 낮에 생성된 세로토닌을 꺼내어 숙면에 들기 위해서는 어두워야 한다. 따라서 자기 전, 티비 시청이나 컴퓨터, 스마튼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숙면에 이르는 길이다.

 

 

 

 

[숙면과 반신욕]

이외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 반신욕을 하게 되면 호르몬 활성화가 일어나는데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호르몬 촉진 근육 운동법  

 

 1 팔꿈치 세워 다리 들었다 내리기

1) 두 다리는 세우고, 몸은 뒤로 반 정도 기대 누위 팔꿈치를 세워 준비 자세를 한다.

2) 한 다리를 위로 뻗어 올리고 이 때 발끝은 몸 안쪽으로 당기며 시선은 발끝을 바라본다.

3) 뻗은 다리를 아래로 천천히 내리고 들고 하는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4)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2 누워서 엉덩이 차기 : 숙면에 도움

1) 등을 붙이고 바르게 누워 손은 골반 옆에 두고 두 다리를 모두 위로 들어 올린다.

2) 한 발씩 번갈아가면서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발뒷꿈치로 엉덩이를 친다.

3) 이 때 발끝을 당기며 각자 편안 속도로 반복한다.

 

 

 

 

 

 3 호르몬 분비촉진 남성운동: 꽈배기 트위스트

남성운동이라고 했지만 여성이 해도 좋은 운동이다.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두 다리를 위로 들고 한 다리를 올려 꽈배기처럼 꼬아준다.

※ 꼬을 수 있는 만큼, 1번만 가능하면 1번, 2번 꼬을 수 있으며 2번꼰다.

2) 양팔은 양 옆으로 벌리고 꼰 두 다리를 좌우로 천천히 눕혔다가 올라왔다가 움직여준다.

※ 이 동작을 할 때에는 어깨와 허리가 바닥에 닿아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운동한다.

 

 

 

 

 4 호르몬 분비촉진 여성운동: 골반조이기

1) 자리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 무릎을 세워 발을 골반 두 배 너비로 벌린다.

2) 숨을 내쉬며 골반부터 등을 올려 몸을 사선으로 만든다.

3) 숨을 내쉬며 넓게 벌린 무릎을 허벅지부터 조이며 모아둔다.

4) 골반을 든 상태를 유지하며 다시 무릎만 벌리고 모으기를 반복한다.

5) 할 수 있는 만큼 10회 정도 반복 후 휴식한다.(체력에 따라 1세트 추가 반복)

 

※ 이 운동은 허벅지 안쪽 근육을 사용하는 것으로 욜심금 예방과 골다고증 예방에 좋다.

 

 

 

 

 

천연 호르몬 식품

 

 1 남녀공통: 해조류, 견과류, 살코기

해조류, 견과류, 살코기 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천연 호르몬 식품으로 유익한데, 체내로 들어와 성장호르몬 생성과 함께 항산화 작용에도 좋다.

이러한 질 좋은 단백질 속에는 L아르기린이 함유되어 있어 호르몬의 생성의 재료로서 사용된다.

 

 

 

 

 2 여성 천연 호르몬 보충 식품: 콩, 석류, 칡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콩, 석류, 칡은 갱년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3 남성 천연 호르몬 보충 식품: 굴, 토마토, 마

굴은 아연이 풍부해 남성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 촉진에 좋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전립선 기능 및 남성호르몬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는 사포닌이 풍부해 동맥경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과 피로 회복 성분이라고 하는 비타민B군이 많아 남성호르몬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사진 및 내용 출처: 2018년 4월 10일 (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건강수명을 좌우한다, 호르몬 건강법]


 

불펌, 스크랩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제가 좋아서 하는 정리이지만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방송보면서

눈과 귀를 쫑긋하면서 손으로는 바쁘게 노트하면서 방송을 보고 캡처를 한 뒤

캡처분을 정리하고 글을 올립니다.

글 하나 포스팅하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불펌하시면 너무나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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