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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과 건강

치주염, 잇몸병 원인 및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미네랄 8가지

 

# 치주염, 잇몸병의 원인과 증상

 

치주염은 만성박테리아 감염으로 잇몸과 치아를 지지해주는 조직에 영향을 끼친다.

질병이 잇몸에만 생길 경우에는 잇몸병이라고 하며 치균태라고 하는 박테리아 플라그가 치아에 쌓인 형태의 잇몸병이 가장 흔하다.

 

잇몸병에 걸리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약해지며 잇몸 출혈이 발생하고 치주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면서 나쁜 입냄새가 난다.

 

잇몸병은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염증이 치주인대와 잇몸뼈까지 번져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구조까지 파괴가 되어 발치를 하고 인공치아를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의 과정도 길고, 상당한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에 잇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가까운 치과로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현명하다 하겠다.

 

 

또한 치주염은 흡연을 한다던가, 구강을 청결히 관리 및 유지하지 못할 경우 생기기 쉽다.

통상은 구강청결을 위해 규칙적으로 이를 닦고, 치실도 사용하여 치아를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한다면 큰 잇몸이나 치아 질병으로 이어지진 않겠으나,

혹여나 질병으로 많이 진행이 되었을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와 함께 플라그 제거 심각할 경우에는 잇몸뼈를 이식해야 하기도 한다.

 

 

 

 

 

 

 

# 잇몸 건강과 영양 그리고 면역, 알레르기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따라서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하겠다.

면역력이 좋다면, 치주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 또한 높다.

보통은 비타민B3나 비타민C의 보충만으로도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도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설탕을 포함한 정제가공된 식품 치주조직에 만성적인 감염과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치주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잇몸을 튼튼하게 관리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치주염은 일종의 염증성 질병으로 볼 수 있다.

음식이나 다른 성분에 인한 알레르기가 치주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무엇인지 체크하고 차단해 볼 필요가 있다.

 

 

 

# 잇몸 건강에 이로운 8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엽산

잇몸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혈청 내의 엽산 수치가 정상이어도

잇몸에 엽산이 부족하게 돼 자극적인 성분에 대한 잇몸조직의 저향력이 떨어진다.

또 엽산은 박테리아 플라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독소와 결합하여 항원자극과 플라그로 인한 염증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잇몸병이 있을 경우에는 경구용 엽산제보다는 엽산구강세정제가 잇몸조직에 엽산이 더 빠르게 흡수된다는 연구가 많다.

0.1%엽산구강세정제로 5분간 입을 헹구고 나서 잇몸조직의 엽산 농도를 측정한 결과 6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엽산 결핍이 발생하여 잇몸병 발병률이 높다고 하니

평소 잇몸이 약한 경우에는 엽산 보충에 대해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쓸 필요가 있다.

 

코엔자임큐텐

치주병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 잇몸 부위와 치주염이 발생한 잇몸 부위를 비교하였더니

코엔자임큐텐(코큐텐)결핍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코엔자임큐텐(코큐텐)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기능을 저하되고 치료능력 또한 떨어진다.

코엔자임큐텐(코큐텐)보충제를 복용하면 치주병이 있는 환자의 잇몸조직의 코큐텐 수치를 높여주어

치주병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실험결과가 많다.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는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항염증 효과를 높여 치주 건강을 돕는다.

여러 임상 실험 등에서도 비타민C가 부족한 경우에는 치주염이 더욱 악화되었으나

비타민C를 보충해 준 경우 치주염과 잇몸 출혈 등의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한 사람과 치주병이 있는 사람의 혈청 비타민C 수치를 비교해보니, 치주병 질환자의 혈청 비타민C수치가 낮게 나왔다.

이런 경우에는 국부 치료 뿐만 아니라 비타민C보충이 함께 이뤄져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자몽을 매일 2개씩 2주간 먹게 하였더니

잇몸출혈이 현저하게 호전되었다는 결과를 통해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의 효능을 알 수 있다.

 

 

 

칼슘과 비타민D

비타민D의 결핀은 치주염의 위험요소라는 조사가 있었는데

바로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로 이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혈청 비타민D농도가 낮을 경우

잇몸병이나 치주염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섭취는 치주건강을 증진시켜주며 치아의 손실을 방지해주며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다.

 

이외에 뼈 건강을 돕는 여러 영양소들을 갇춘 칼슘보충제는 치주염이나 잇몸뼈 손실과 예방,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연과 구리

아연과 구리는 항염증 활동을 하며 면역 기능과 뼈 건강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혈청 아연 농도가 낮을 경우에도 치조골 손실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외 미네랄도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노인이나 어린이가 복용하면

비타민B군이나 C만 복용할 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평소 잇몸 및 치아 건강이 우려가 된다면

잘 구성된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치아와 잇몸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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