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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우리집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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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가족의 선택, "피지오머" & "마플러스" 비염가족이라고 확정짓기는 좀 그렇지만 아이가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코가 늘 말썽이고, 남편은 기관지가 안 좋은 편이며 비염이 있고 나는 비염이 있다라고 확신은 할 수 없지만 결혼 이후로 비염으로 인한 증상을 자주 겪는 편이 되었다. 이상하게 병원도 자주가고 있다. 환절기가 되면 아이는 어김없이 소아과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지난 9월달에도 수시로 소아과를 코감기 증상으로 다녀왔다가 한 달 정도 안 갔다? 그러다가 결국 지난 주부터 소아과행이고 엊그제도 일주일치 약을 한아름 받아왔다. 나 또한 2주 전 무렵 후비루 비염 증상으로 각종 기침약과 코약 그리고 항생제까지 먹었더랬다. 이렇다보니 코가 좀 건조하고 비염 증상이 올 것 같거나 환절기가 되면 우리 부부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손을 씻고 ..
[처방약] 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 혹은 피부 가려움증 "유시락스 시럽" 성분, 복용법, 주의사항 등 내 아이는 코가 약하게 태어난 모양이다. 언제가부터 코감기, 비염을 친구처럼 달고 산다. 정말 걱정이 된다. 축농증 같은 건 안 생겨야 할 텐데 말이다. 환절기나 미세먼지 혹은 황사가 심해지는 계절에 아이가 알레르기성 콧물이 줄줄 흘리거나 코를 비비거나 가끔은 눈을 비빌 경우, 처방 받아서 먹이는 약 중에 "유시락스시럽"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그 때마다 증상에 따라 정해놓고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이 다른 약과 처방을 조절하시는데, 알러지성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꼭 유시락스가 들어간다. 유시락스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찾아보니, 이게 꼭 아이들에게만 처방하는 시럽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의 각종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콧물 등에 처방되는 시럽으로 성인들의 피부 알러지 반응은 물론이고..
[상비약]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과 타이레놀서방정 차이점, 복용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 등등 오늘은 가정 상비약 중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 중에서 타이레놀정과 타이레놀이알서방정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내가 어릴 때는 열이 나면 부루펜시럽이나 아스피린을 먹었던 것 같다. 알약을 못 먹을 때는 부루펜 시럽을 먹었던 것 같고, 좀 커서 미취학아동이긴 했는데 알약을 먹을 수 있기 시작하면서는 아스피린을 먹었나보다. 지금이야 아스피린을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의 복용 부작용으로 '라이증후군(Reye's syndrome)때문에 성인들이 먹는 소염진통제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좀 더 커서 월경을 시작하고서는 게보린과 함께 하는 날이 잦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타이레놀을 집은 물론이고, 직장 개인 서랍장과 가방 속 파우치에 꼭 챙겨들고 다니는 나만의 대표 상비약이었..
[상비약] 빠르고 탁월한 효과의 소염진통제 "이부플러스 생정" 아스피린을 거쳐, 게보린 그리고 타이레놀을 거쳐 왔던 나의 해열진통, 소염진통제의 역사는 이부플러스 생정을 만나 소염진통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간 상비약으로서 두통이나, 생리통 등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을 즐겨? 복용하기는 했다. 근데, 오늘 포스팅할 이부플러스 생정은, 생약들이 같이 처방되어 있기도 하고, 이부프로펜의 소염진통효과 때문인지, 목감기나 몸살감기가 올 것만 같은 완전 초기 감기 증상 때 1알만 먹고 자도, 웬만한 종합감기약이나 목감기 등의 약보다는 효과가 나은 것 같다는 경험을 하고 이 글을 써본다. 당장, 어제만 하더라도 포스팅을 가열차게 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차가운 밤바람이 들어와 몸이 으실으실 떨렸다. 근데 창문을 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