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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기타

[EBS특별생방송] 독서의 재발견2 책읽기에 나쁜 것은 없다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코로나19 극복특별생방송

EBS가 함께 합니다.

 

 

 

 

독서의 재발견2

책읽기에 나쁜 것은 없다

최승필 독서교육전문가

 

 

 

옆집 아이는 독서의 기준이 아니다!

- 하루 아침에 독서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 어린 독서가들에게 독서가 스트레스가 되는 위협에 노출

- 지금보다 높은 단계의 책을 읽어야 해

- 아니면 책 읽기를 잘하는 주변 아이와의 비교도 경계

- 아이가 독서에 대한 강요를 계속 받게 되면 독서를 그만두게 될 수 있음

 

- 대단한 독서를 한 아이도 결국 얼마 안 지나 독서를 그만두는 경우 많음

- 이런 독서를 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잘 드려다보고 염려해야 함

- 지적으로 뛰어날 수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아이인데, 고전이나 역사 등 어려운 책들을 읽는다면 정서적인 면이 채워지지 않을 수 있음

 

 

속도는 능력이 아니다

-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속도가 있다. 그것을 존중하라

- 속독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야 함

- 독서습관보다는 독서를 즐기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함!

- 독서솔루션도 아이가 독서를 싫어할 것 같다면 그것은 좋은 솔루션이 아님

- 독서가 아이 미래의 언어능력을 좌우한다

- 읽어주기의 효율적 사용이 중요함 - 책을 싫어했던 아이도 좋아할 수 있고 영유아의 경우는 책을 굉장히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음

 

 

 

읽어주기의 활용

* 공연적 독서

-(영유아기의 독서) 아이의 참여...아이의 추임새, 연기 등 공연적 요소들은 지적, 정서적 활동이 포함되어 있음. 이야기 맥락을 이해한 가운데 이뤄지는 활동이 되므로 깊은 강도의 감정이입이자, 자기표현이 됨, 즐거운 경험, 사랑받는 느낌 등을 준다는 것이 더 쌓이고 이 점이 영유아기의 공연적 독서에서 독서보다 훨씬 중요. 오직 즐겁게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기. 활자를 다 읽지 못해도 되고, 목적은 아이가 즐겁게! 읽으면 됨

 

 

* 초등1,2학년 주독서방법

- 나이에 따라 책을 읽는 방법이 다르다

- 성급하게 독서독립을 강요하는 것이 위험

- 한글을 배운지 1~2년 되었어도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어려움

- 표음에 에너지를 거의 다 쓰기 때문에 그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워짐.

- 주독서는 읽어주기!

- 스스로 읽기는 문자를 해독할 수 있도록 (하루10분 정도만, 2~3개월이 지나면 본인 레벨의 책은 잘 이해하게 됨)

 

* 초등3학년 보조독서방법

- 일반적으로는 읽기독립이 되어야 하는 시기인데

- 안되는 친구들도 있음 이 경우에는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서 읽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연습되지 않은 경우로 이때도 스스로 읽기, 책 읽어주기 병행

- 읽어주는 책은 학년에 맞는 책을 읽어주어야 하고, 아이가 스스로 읽는 책은 아이의 언어 수준에 맞춘 책을 골라주어야 함

-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주면 안됨! 호흡이 긴 책은 아이도 집중을 잘 못함. 읽어주는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든 비효율적 독서가 되므로, 도입부만 읽어주기. 다음날도 다른 책의 도입부만 읽어주기. 아이가 흥미 갖고 스스로 읽도록 유도.

 

 

 

좋은 독서 습관: 반복 독서 / 편독

- 나쁜 독서 습관은 속독....나쁜 독서습관의 99%가 속독. 부모님이 독서강요를 할 때 후루루룩 읽고 끝내는 경우가 많음

- 초2까지는 나쁜 독서 습관은 없음. 아이가 책을 선택하는 과정. 책을 훑어 보고 구경하는 과정이 책을 고르는 과정. 책 구경하기는 매우 중요. 책을 많이 구경해봐야 독서감각을 갖을 수 있음

- 좋은 독서 습관인데 나쁜 독서습관으로 오해되는 대표독서습관으로 반복독서, 편독

- 반복 독서는 천재의 독서법

- 책을 열번 이상 반복해서 읽으면 책의 기승전결이 등이 내면화됨. 글쓰기 능력이 향상됨

- 편독은 독서취향으로 편독없이 독서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 평생에 걸쳐 편독을 하게 된다면 진로가 결정되는 것이고, 길어야 6개월 정도에 바뀔 수 있음. 편독은 취향이 있다는 것으로 이게 있어야 독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음

 

 

 

영유아....한 권을 다 읽기도 전에 다른 책 여러 권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는 경우. 끝까지 다 읽어주지 않아도 됨

 

 

자연관찰책 등은 글을 읽는 독서가 아니라 그림을 보는 책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더 집중 컨텐츠를 확대해줌 공룡사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공룡다큐를 보여주거나 장난감도 쥐어주고 등등...이러다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 걱정할 필요는 없음

 

 

권장도서....읽히기?

책이 아닌데 책인 척 하는 학습만화나 장난감책은 책이 아니다. 생일 때 사준다라고 하거나 책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

 

 

 

독서마라톤....나쁜 부분이 있음

- 정량적인 독서지도법은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함

- 승부욕, 경쟁심이 있는 아이는 깊이 있는 독서보다는 속독, 얇은 책만 훑어보고 독서마라톤 리스트업만 하고 그 뒤로 책을 안 보게 되는 경우 많음. 주의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