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30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보약보다 낫다, 겨울 시래기"]
무나 배추 등을 손실하면서 버려지기 쉬운 잎 부분들.
이런 부분을 잘 말리면 시래기, 말리지 않고 삶아 데치면 우거지라고 한다.
국내 한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이렇게 버려지기 쉬운 시래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물에는
일진화질소를 억제하여 활성산소를 소거하고 혈관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항염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한다.
방송을 보는 동안, 시래기 된장국 맛이 좋아서 먹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많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식품인 줄은 정말 몰랐던 바이다.
겨울철 체내 부족하기 쉬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시래기의 효능 효과를 알아보자.
▲ 겨울 시래기! 몸에 좋은 이유
1 호흡기 건강 지키는 천연 감기약
시래기는 한의학적으로 폐경에 영향을 주어, 기침과 가래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2 혈당, 혈압, 암에 도움을 주는 천연 항산화 식품
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흡착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들어와서 포도당을 흡착하여 혈당 조절 역할을 하고
중성지방을 흡착하여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여 혈압에도 도움을 주며
대장의 독소 물질도 흡착하여 체내로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또한, 베타카로틴도 굉장히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서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
3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하는 뼈 건강 지킴이
시래기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데,
칼슘이 풍부한 대표 식품으로 우유가 있는데, 우유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시래기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인 성분도 같이 구성이 되어 있어 뼈 건강에 더욱 이롭다고 한다.
또한 시래기를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비타민D도 일부 합성이 되기 때문에 칼슘과 인의 흡수를 비타민D역시도 돕기 때문에
성분과 흡수율 등을 볼 때 뼈 건강에 알짜배기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4 소화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위장 지킴이
식이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대장 운동에는 도움이 되겠거니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풍부한 식이 섬유 덕분에 포만감도 상승하므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방송 중, 사례자로 나온 여성분은 개인차가 분명 있겠지만 시래기를 이용한 식단을 통해 1달 만에 10kg감량을 했다고 한다.
(틈틈히 운동도 함)
시래기는 한의학적으로 본다면 기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체증 증상을 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시래기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며 칼륨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위산 과다나 위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각종 가공 식품에 많이 함유된 아질산염이 체내로 들어와 위암 발생의 원인 물질인 나이트로아민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폴리페놀 성분도 많아 위 건강을 지키는데도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 시래기 영양 비교:
삶은 시래기는 식이섬유,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함량이 무(무청), 배추보다 놀라운 정도로 월등히 높다.
▲ 시래기의 칼슘 함량:
100g당 기준으로 우유105mg, 시래기335mg로 약 3배 이상 칼슘 함량이 많다.
# 시래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
1. 맥이 약하고 손발이 찬 사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2.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경우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칼슘과 철분이 체내로 배설되니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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