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많아도 탈! 적어도 탈! 땀
여름철 땀의 뜨거운 경고
1) 땀을 많이 흘리면 인지기능 떨어지고 신장결석, 요로결석 위험 커짐
2) 무더위 땀 많이 흘리면 혈전 생겨 심근경색 위험!
- 폭염으로 몸이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탈수 외에도 혈관에 있는 내피 세포가 망가져 백혈구, 혈소판이 응집되어 혈전을 만들어 냄
3) 고혈압약 복용자 땀 많이 흘리면 혈압 떨어져 위험!
4) 땀 너무 안 흘리면 의식 잃거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
- 하루 평균 땀의 양은 850~900cc 더울 때 1L
-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지만, 땀으로 나온 나트륨이나 전해질이 보충이 안되면 혈액의 전해질 농도가 묽어지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음
땀을 안 흘리는 경우
(1) 유전성
(2)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경 이상
(3) 건선, 아토피 피부염
(4) 열사병, 일사병
(5) 자율신경계 이상
- 운동을 30분 이상해서 나오는 땀에는 전해질과 물 이외에도 카드뮴, 납 같은 중금속도 같이 배출
- 마르면서 열성 체질: 더덕, 포도, 돼지고기
- 마르면서 냉성 체질: 찹쌀, 황기, 오미자, 매실, 식초
땀 많이 흘리면 안되는 사람
1) 통풍이 있는 사람
-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을 통한 요산 배출량이 줄어들어 혈중 요산 농도가 올라가 통풍이 악화될 가능성 높아짐
2) 갑상성 기능 항진증 있는 사람
- 2차성 다한증은 갑상선 질환, 비만, 불안상태, 폐경, 갈색종 등의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기도 함
3) 뇌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이 한 번이라도 왔던 사람
- 탈수가 조금만 되어서 어지럽고 매스껍다고 느낌 / 물을 미리 미리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음 /
좋은 땀 / 나쁜 땀 / 수상한 땀???
1) 좋은 땀
- 체온 조절, 노폐물 배출, 감정 표현
: 땀을 흘리면 피부에 흘린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 조절
: 땀과 함께 노폐물 배출
: 긴장을 할 때, 긴박할 때 등등 감정 표현에 사용
: 줄줄 흐르는 땀보다는 송글송글 흘러 증발하는 땀이 건강한 땀
- 사우나 땀 VS 운동 땀?
: 사우나 땀은 전해질만 빠지는 것, 운동해서 빠지는 땀은 전해질 및 중금속 등 나쁜 물질도 같이 빠져나가는 것
: 여러 나라에서는 하루 5분~10분 정도 적절한 사우나는 심장 수축에 도움이 된다고 권장
- 반신욕 땀
: 심장질환이 있거나 폐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신욕다는 반신욕이 도움
: 인위적으로 땀을 내는 것은 몸집이 좀 있어야 함, 마른 사람, 노약자, 어린이들은 반신욕, 전신욕 피할 것
- 땀샘
: 땀샘 주변의 모세혈관이 밀집
: 에크린샘 (주로 손발, 긴장했을 때 손발에 나는 땀),
: 아포크린샘(겨드랑이, 수분뿐만 아니라 지방과 단백질이 같이 나옴)
- 감기, 몸살 기운이 있을 때
: 찬 기운이 몸에 있을 때 땀을 내는 발한이 도움이 될 수 있음 (다만, 감기 초기에만 할 것)
2) 나쁜 땀
- 다한증: 너무 많이 흐르는 땀
: 1차성은 그냥 땀이 많이 나는 것, 특히 수족다한증, 얼굴에 비오듯 땀 흐르는 사람, 겨드랑이 땀 과하게 나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2차성은 다른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땀
: 정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흐르는 땀
- 액취증: 냄새나는 땀
: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낌
: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 완성이 되면서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경우
: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수분과 단백질과 지방이 같이 나오는데, 2차적으로 세균 감염 등으로 냄새가 남
: 액취증은 유전되는 경향 있음 한쪽 부모 50프로, 양쪽 부모 80프로 유전
: 관리법 - 자주 씻는 것 / 2차 세균 감염을 막는 항생제 성분의 약을 바르거나 / 땀샘 제거 수술 (아프고 큰 수술에 해당)
- 색한증: 색깔 있는 땀
: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 등
: 유전적인 변형에 의해 착색되어 나오거나,
: 같이 분비된 단백질과 지방이 2차 감염이 되면서 착색이 되기도 함
- 무한증: 흐르지 않는 땀
: 원인 질환이 있는지 찾아야 함
: 다른 질병 때문에 먹는 약 때문에 무한증이 나타나기도 함
: 땀의 기능 중 중요 기능이 체온조절인데, 무한증일 경우 더운 날씨에 체온이 빨리 올라가 건강 위협
: 땀이 안나와 땀 구멍이 막혀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음
: 몸이 열이 많아 땀이 안난다면 콩나물, 칡 도움
: 몸이 냉 하면서 땀이 안난다면: 파뿌리, 생강 등
3) 수상한 땀
- 한의학: 식한 /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 찬 음식을 먹어도 땀이 줄줄 / 비만하기 쉽고 당뇨 오기가 쉬움 / 혹은 연세가 많아지면 식사할 때 힘들어 땀이 나기도 함
- 메밀, 팥, 가지, 고사리, 연근, 아욱 같은 차가운 성질에 열을 내려주는 음식 섭취
- 한의학: 도한: 자고나면 베개가 흥건~ 잠자는 동안 속옷이 젖거나 심지어 이불이 젖도록 땀을 흠뻑 흘리고 잠이 깨면 그치게 되는 것
: 몸의 음기가 빠져 나오는 사람 (마르고 쇠약한 사람)
: 몸 속에 열이나 습기가 많아서 잘 때 땀을 흘림
: 포도, 자두, 돼지고기, 소고기 등으로 보충
: 비만한 사람은 평소 운동해서 배출해야 함, 땀을 막으면 안됨
- 한의학: 자한: 아무것도 안하는 데 저절로 흐르는 땀
: 감기 초기에 줄줄 흐르는 땀 / 장마철 땀이 줄줄 (몸에 습기가 많아) / 심장이나 폐가 허약할 때 땀
: 인삼이나 황기로 허약해서 나는 땀을 막아줌
- 얼굴이 노랗고 식은 땀
: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이 난다면 심장 의심
: 열이 나다가 식은 땀나고 옆구리가 아픈 경우, 옆구리쪽 혈관에 혈전 생성으로 인한 것
식은 땀을 동반한 혈전의 결정적 신호 5가지
(1) 설명할 수 없는 극도의 피로감
(2) 답답한 호흡곤란
(3) 고통스러운 가슴통증
(4) 종아리 통증
(5) 복부 통증과 혈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따른 내 몸의 이상
1) 얼굴 등 상체 땀
- 비염, 축농증, 호흡기 질환, 뇌출혈, 뇌경색
- 숨을 쉴 때 더 많은 에너지 사용, 복식호흡이 잘 안되면서 호흡하면서 나는 열기 밖으로 배출이 안되면서 땀이 더 나게 됨
- 한의학: 두한 / 머리나 상체에 땀이 많을 경우, 몸 속에 열이나 습기가 많은 경우 / 하체는 냉하면서 상체만 열한 경우, 신장 양기 적음 / 중풍이나 눈병 오기 쉬움
2) 가슴, 명치 부위 땀
- 한의학: 심한 / 심장이 약할 때 나타나는 땀
- 척수손상이 생겼을 때, 일정부위는 땀이 안나고, 어떤 부위는 더 난다든지 함
- 척수 신경 손상, 척수 종양, 심장의 기와 혈 부족
3) 손과 발
- 자율신경계 이상, 위장질환, 원인 미상
똑똑한 땀 관리법
1)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을 줄여라
- 꽉 끼는 옷,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인조섬유로 만든 옷을 입을 경우 몸안에 열을 가둬 땀이 더욱 유발됨
- 면, 실크, 린넨 소재의 옷은 수분이 잘 증발하고 땀 억제
- 양말은 땀을 흡수해주어 꼭 신는 것이 좋음
(발에 땀이 많다면 여분의 양말을 챙겨 두 번 이상 갈아신는 것이 위생상 좋음)
- 오이 조각을 겨드랑이, 인중, 귀 뒤, 목 등에 문질러 주면 땀 분비 억제
: 오이는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땀으로 손실된 성분을 보충해주고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피부에 붙여도 도움,
: 단, 오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주의 요망
- 매실청을 물에 다 식후 한 잔씩 마셔도 땀 억제에 큰 도움
: 매실은 비타민과 구연산이 피로해소를 돕고 입맛을 돋우며 피크르산이 살균과 해독작용을 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좋음
: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매실차를 먹으면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
2) 여름철 불청객! 땀 냄새를 줄여라
- 수박껍질활용
: 수박의 흰 부분을 얇게 썰어 유리병에 담아 글리세린, 에탄올을 1:!비율로 섞어줌
: 2주간 숙성시킨 후, 물과 1:1비율로 섞어 땀이 나는 곳에 뿌려주면 땀 냄새 탈취는 물론 화끈거리는 피부 진정에도 도움
3) 외출 시 흐르는 땀! 긴급대처법
- 천연방취제
: 베이킹소다와 사과식초를 물에 희석해 스프레이 통에 담아줌
: 냄새 제거는 물론 천연방취제 역할을 해 땀 생성 차단에 도움
[질문]
Q. 땀이 몸의 반만 난다?
- 위험한 상태,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빨리 해보는 것이 좋음
- 반신한: 너무 과로했거나 질병을 오래 앓았을 때
Q. 식은 땀
- 대부분 스트레스에서 비롯
- 교감신경 차단하는 약을 복용하면 대게는 좋아짐
Q. 땀과 털의 상관관계?
-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털이 있으면 땀이 빨리 마르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피부에 머무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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