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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무엇이든물어보세요

소화불량, 속쓰림과 위암, 위궤양, 위암 특징과 생활수칙, 잘못된 소화불량속쓰림해소법

2018년 8월 3일 (금)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위암의 씨앗? 소화불량과 속 쓰림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나타나는 위질환

 

1) 위염

- 위에 음식물, 헬리코박터 같은 균,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김

- 보통은 일시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 급성위염, 3개월 이상 지속 시: 만성위염

- 만성화 되었을 경우, 재발이 되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

 

[특징]

(1)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

- 소화기에  자극적인 음식물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염증 발생이 쉬움

: 짭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 특성 상 위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음

 

- 만성위염의 종류: 급성(표재성), 만성(위축성)

: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 급성은 치료가 되나, 만성위염은 자가치유가 되지 않음

: 증상은 좋아졌을 수 있으나 건강한 점막으로 돌아가지 못함

: 만성위염이 계속되면 점막의 두께가 얇아지는 만성위측성 위염이 됨

 

(2)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 만성위염의 문제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정상세포로 돌아갈 수 없으며

- 우리가 먹는 발암물질(탄 음식, 가공식품의 보존제) 등으로 인해 화생성(장상피화생): 점막 표면에 조약돌처럼 우둘두둘

- 장상피화생을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음

- 만성위축성 위염 환자 중 10%가 위암으로 진행

 

(3) 만성위염 환장 중 10명 중 6~7명은 헬리코박터균이 있다.

- 헬리코박터균이 위 상피세포에 단단히 부착해 생존 및 증식해서 염증을 유발

- 짜서 먹는 물약 같은 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사용

- 위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므로, 위산차단 및 위산억제

- 필요 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하기도 함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 말트림프종, 내시경으로 절제된 조기 위암일 때만 제균요법을 권하고 있음

 

 

 

 

 

 

 

- 위에도 용종이 생김: 증식성 용종 : 거의 암으로 변화하지 않음

 

- 속이 자주 쓰려 제산제를 자주 먹는데, 괜찮은지?

알루미늄 성분은 변비 유발, 마그네슘 성분은 설사 유발키도...성분 보면서 복용

너무 제산제를 많이 복용하게 되면 살균이나 소화효소로서의 작용을 못함

반드시 필요할 경우에만 먹을 것

 

 

2) 위궤양

- 위 점막 표면에 염증이 파여 들어간 상태

- 명치 부위 통증, 속쓰림 등 위염과 비슷한 증상

- 음식물이 들어가는 조직이 좁아져서 반복적으로 구토하는 경우, 토혈을 하거나 장으로 혈액이 내려가 흑색변을 보기도 하며, 출혈이 있기 때문에 빈혈이 나타나기도 함

 

 

[특징]

(1) 남자보다 여자 환자가 많다

- 스트레스에 조금 더 많이 받는 것,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남자보다 여자가 병원을 잘 찾음

 

(2) 진통, 소염제도 발병원인이다

- 아스피린, 진통, 소염제는 약물들은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을 생성

 

(3)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헐어 들어가는데, 심할 경우 위벽 전체에 구멍이 생겨, 복막염이 생기기도 함

- 위벽 천공이 생기면 위산, 담즙이 빠져나가 통증이 굉장히 심하고 응급수술이 필요함  

 

- 위궤양도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가?

: 10%정도의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 위암의 상당부분은 궤양성 암인 경우가 많음

: 실제로는 위암인데 단순 위암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 암세포가 나오지 않고 염증세포만 나오는 경우도 있음

: 증상이 없어졌다고 자의로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됨,

: 병변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해야 함

 

 

▲ 위염과 위궤양 질환 증상 차이

 

 

 

3) 위암

- 자각증상이 특별하거나 대단하지 않음

- 조기위암의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

- 많이 진행했을 경우, 출혈 등으로 인한 빈혈이나 복통 등 증상인데 이미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많음

-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도 함

- 암은 어느 시기에 발견되어 치료되느냐가 굉장히 중요

- 조기 위암 중 점막암은 90%이상 완치

- 3기 암의 경우 50~70% 생존율

- 4기 암(말기암) 10% 생존율

 

[특징]

(1) 여자보다는 남자 환자가 많다

- 사회생활 중의 식습관, 음주, 금연 등이 연관

- 여성호르몬도 일부 암 발생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정

 

(2) 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 예전에는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었으나

- 최근에는 초기 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건강검진)

- 20~30대 젊은 환자의 비율이 높아짐

: 위암 환자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데, 그 가운데 젊은 층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

: 20~30대는 건강검진의 대상이 아닌 것도 원인

 

 

(3) 우리나라는 위암 생존율이 높다

- 암환자 생존율에 대한 보고

: 71개국 3천7백만명의 위암환자들의 생존율 조사, 우리나라는 5년 생존율이 68.9%로 가장 높음

 

 

▲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의 증상 차이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 위암 발생 위험군

 

1) 짜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즐기는 사람

- 짜게 먹는 습관, 인스턴트 식품도 줄이는 것이 좋음

 

2)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만성 위염 있는 사람

- 1급 발암 물질인 헬리코박터균

: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다 제균치료를 하는 것은 아님

: 위궤양, 십이지장염, 초기위암 등 제균요법을 권함

 

3) 흡연을 즐기는 사람

- 2005년 암예방학회 저널에 의하면 흡연할 경우, 비흡연자보다 62% 증가

 

4) 위수술병력이 있는 사람

- 위 내의 환경이 변해서 위암이 생길 확률이 높음

: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

 

 

 

- 위암 가족력???

: 일본이나 한국은 가족력 소견이 없음

 

 

 

 피해야 할 음식

 

- 냉면(냉국수): 찬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면 소화기관 온도가 떨어져 소화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함

 

- 치킨&맥주: 야식으로 먹는 것은 매우 문제 / 많이 먹는 것은 깊은 수면 방해

 

- 삼계탕, 육개장: 뜨거운 음식은 식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함 / 식혀서 먹어야 함

 

- 탄산음료&커피: 카페인은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를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 유발

 

 

 

 

 

 꼭 피해야 할 소화불량, 속쓰림 잘못된 해소법

 

1) 밥을 물에 말아 먹는다.

- 입에서 저작기능이 떨어져 위에거 갈아주는 역할을 해야 해서 위가 부담

- 위산이 묽어져 소화기능이 떨어짐

 

2) 소화제 대신 탄산음료를 마신다

-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 식도와 위의 괄약근 약화

 

3)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토한다

- 토하면서 식도에 손상

-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함

 

4) 속 쓰릴 때 우유를 마신다

- 속쓰림 위산 과다에 의한 것인데 우유를 마시면 위산이 나와서 더 속이 쓰릴 수 있음

 

5) 속이 쓰릴 때마다 제산제를 먹는 습관

-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있다고 제산제를 먹으면 위산이 중화되어 오히려 소화 방해

 

 

 

 속이 편안해지는 위 튼튼 생활습관

1) 도 내지 말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 침 속의 아밀라아제 소화 효소가 분비, 잘게 부숴 위에 부담 적어

- 천천히 먹어 포만감 전달

 

2) 제부터라도 절주하고 금연할 것

 

3) 안한 속을 위해 잠자기 2시간 전에는 금식할 것

- 자는 동안은 식도위 점합부가 느슨해져서 역류가 발생할 수 있음

- 저녁은 가볍게 잠자리 들기 2~3시간 전에 마칠 것

 

4) 전하다고 생각에 습관처럼 먹던 제산제 및 소화제 복용 주의

 

5) 로운 소금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먹을 것

- 과도한 염분의 섭취가 위염 일으키는 요인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도움

 

6) 것만 꼭! 2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받을 것

 

 

- 신경만 쓰면 속이 쓰리고 아픈데 그 이유는?

: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위산분비가 과도하게 되면서 속이 쓰릴 수 있음

 

박조현 교수 가톨릭대 의대 위장관외과

신성재 교수 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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