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무엇이든물어보세요

더운 여름에도 무서운 뇌졸중 증상과 위험군, 여름철 뇌졸중 막는 혈관관리법, 뇌졸중자가검진법, 실내유산소운동법

2018년 8월 7일 (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더울수록 위험하다, 뇌졸중

 

 

 여름 뇌졸중 위험군

 

1) 3高 (고혈압, 고지혈증, 고령) 

- 중년기에 고혈압이 있으면 노년기에 치매가 더 잘 생긴다는 연구보고가 있음

-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죽상경화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고 막혀 뇌경색 위험이 커짐

- 고령: 혈관 탄력성이 떨어져 혈압이 높아질 수 있음 

- 일부 고혈압 중, 혈관탄성이 딱딱해진 경우의 고혈압은 좋아지기 어려우나 체중에 의해 생긴 고혈압이라면 의사와 상의하에 고혈압 약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음(임의중단은 안됨)

 

- 고혈압약을 임의로 중지하면 뇌졸중 등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최근 발암물질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혈압약을 복용중이라면 임의 중단하지 말고 병원 방문하여 재처방 받을 것

 

 

2) 음주, 흡연을 즐기는 사람

- 흡연은 안하는 것이 제일 좋음

- 음주의 경우는 적은 양을 먹는다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지만 되도록이면 안 마시는 것이 좋음 

- 뇌출혈이 있을 경우, 술은 안 먹는 게 좋음

 

 

3) 치주질환있는 사람

- 구강 세균에 많은 상태에 생긴 치주질환의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치주질환으로 이가 빠져 치아 숫자가 25개 이하인 사람은 일반인보다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 발생 위험도 57% 높음

-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3배 정도 위험이 큼

 

4) 뇌동맥류가 있는 사람

- 뇌동맥이 퇴행성 변화로 발생

- 동맥류 같은 경우 원인이 정확치 않음

: 유전성보다는 식습관,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고, 한,중,일 국가에서 발생

- 뇌동맥류가 터지게 되면 급사하는 경우가 많음

 

*뇌동맥류: 뇌동맥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동맥벽 일부가 부풀어 오르는 변화

 

*지주막하 뇌출혈(뇌동맥류)의 증상

- 의식 저하 또는 혼수 상태에 이름

- 망치로 얻어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

- 두통이 심해지면서 안검하수가 발생

 

5) 코를 골고 자는 사람

- 숨쉬는 공간이 좁아져 나는 소리

- 산소 공급 장애로 이어져 뇌졸중 위험이 커짐

 

 

6) 돌발성 난청있는 사람

- 바이러스 감염, 혈액 순환의 장애로 인해 발생

- 귀가 가는 혈관이 막혀, 갑자기 청력이 저하됨

- 돌발성 난청 이후, 뇌졸중 오는 경우가 많음

 

 

7)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

- 심방에 들어온 혈액이 교체로 수축을 해야 하는데 수축이 불규칙하게 되는 것으로 혈전이 생기는 것

- 이런 사람은 뇌경색 위험이 큼

 

 

8) 미니뇌줄중(일과성 뇌허혈) 경험자

-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24시간 이내 좋아히는 병

- 보통은 1시간 이내 좋아지는 편

- 증상이 좋아졌다고 간과하지 말고, 원인이 무엇인지 진료가 필요함!

 

 

* 미니뇌졸중(일과성뇌허혈): 뇌 일부분이 작동하지 않다가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병


 

 여름철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인자

*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도 위험

- 몸 속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 혈액이 끈적거림, 혈류 장애 발생

- 일반적인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 심장병 질환자나 뇌혈관 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 에어컨 냉방

- 실내외 큰 온도차는 심뇌혈관에도 무리를 줄 수 있음

- 혈압이 떨어졌다가 올라가기도 하고

- 혈액 점도도 높아지고

- 뇌경색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음

- 혈압의 급격한 변화

- 혈류가 부분적으로 정체되어 피떡 생성

- 수분 감소, 탈수로 혈액 점도가 높아져 문제 발생

- 10도 이상 온도 나지 않도록 냉방할 것

 

* 폭염, 열대야

- 숙면을 취하기 어려움

-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하고 스트레스 증가

- 혈압이 높아져 혈관 질환이 발생될 수 있음

 

 

Q. 여자보다 남자에게 뇌졸중이 잘 온다는데?

- 남성에게 혈관질환이 더 생기는 것은 사실

- 남성의 음주와 혈관

- 여성호르몬은 혈관보호기능이 있음, 다만, 폐경기가 되면 혈압이 좀 올라가고 비만이 되기 쉬움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하는 뇌졸중 증상

1)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해짐

-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생긴 위치에 따라 좀 다르긴 하나 뇌가 일정 기능을 못하고 뇌압이 상승되어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두통은 새벽무렵이 심함

- 구토는 분출형 구토

- 어지럼증은 귀의 임파액 압이 올라 귀가 멍멍하면서 어지러움

 

 

2) 느릿하고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고 상대방 말이 잘 이해되지 않음

- 좌측 뇌의 언어 중추에 뇌졸중이 오게 되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하지 못함

 

 

3) 사물이 흐릿해보이거나 두개로 보임(보통은 두개로 보임)

- 안과적 질환인지, 뇌질환인지 분별

: 한쪽 눈 가렸을 때는 하나로 잘 보이는데, 두 눈으로 보면 두 개로 보일 경우

: 한쪽 눈 가렸는데도 두 개로 보인다면 굴절이상이나 각막이상과 같은 안과적 질환일 수 있음

4) 입술이 돌아가고 침을 흘림

 

- 이마에 주름이 지어지면 뇌줄중 가능성

- 사래가 잘 들리고

-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오는 느낌이 있다거나

 

 

5) 자꾸 한 쪽 팔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짐

- 양손이나 양팔이 저린 경우는 뇌졸중일 경우는 적음

- 다만 한 쪽 팔,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면 뇌졸중 의심

 

 

6) 기억이 가물거리다 의식을 잃기도 함

- 의식을 담당하는 양쪽 대뇌와 간뇌, 시상, 뇌줄기가 잘 연결되었으면 문제가 없는데

- 문제가 생길 경우 뇌간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자꾸 잠에 들려고 하거나 의식을 잃기도 함

 

 

* 이전에는 뇌경색은 발병 3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 용해 치료를 받아야 했으나 최근에는 4.5시간으로 연장되었음, 하지만 발병 후 신속한 병원 이송은 계속적으로 중요

 

 뇌졸중 자가 검진법 (박성규 운동처방사)

 

1) 거울 보고 입모양 보기

- 크게 웃어보거나 '이' 발음해봄: 입 모양이 좌우대칭이 잘되는지, 입꼬리가 처진 곳은 없는지 확인

 

2)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보기

- 상대방의 양손을 두 손을 꽉 잡고 잡은 두 손의 힘이 동일한지 물어봄

- 양쪽 손으로 힘이 동일하게 들어가면 정상인데 그렇지 못하면 의심

 

3) 앞으로 나란히 10초 버티기

- 한 쪽 팔이 구부러지거나 팔이 내려간다면 뇌졸중 의심

 

4) 눈 가려보기

- 한 쪽 눈을 가려봤을 때 사물이 회색으로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면 뇌졸중 의심

 

5) 가상의 선 따라 걷기

- 가상의 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걷고 뒤로 걸어보기

- 잘 걷지 못하겠을 경우 뇌졸중 의심

 

잘못된 뇌졸중 응급조치법

1) 물을 먹인다

2) 약을 먹인다

3) 환자를 눕히고 주무른다

4) 바늘로 손을 딴다

- 뇌졸중이 생기면 근육이 마비되어 음식이 기도로 유입되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음

- 가장 먼저 119 전화하여 병원으로 이송할 것

- 병원 이송 시, 뇌혈관 등 뇌졸중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함

 

 

 

 

Q. 녹내장이 있어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A.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

- 해외 연구에 따르면 녹내장이 있으면 뇌졸중올 확률이 높음

- 그러나 녹내장 때문에 뇌졸중이 오는 것은 아님

- 혈관 및 혈액순환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음

 

 

 

 원인별 치매 초기 증상

- 알츠하이머
: 냄비나 주전자를 태움
: 음식 맛이 예전만 못함
: 물건 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 버스를 잘 못 탐

 

- 혈관성 치매(뇌졸중)
: 만사를 귀찮아함
: 하루종일 잠만 잠
: 가족과 대화를 피함
: 작은 일에도 화를 냄

 

 

 

 

 여름철 뇌졸중을 막는 혈관 튼튼 처방전

1)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할 것

- 탈수 등으로 심장과 뇌의 혈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함

 

 

2) 실내외 온도 차이를 10이하로 유지할 것

-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 되면 심장에 과부하, 무리를 주므로 냉방 온도 주의

 

 

3) 아무리 더워도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지 말 것 

- 혈압조절이 안되는 사람은 찬물로 샤워할 때 혈관수축이 일어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 심장과 뇌에 충격을 줄 수 있음

 

-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온도충격
① 혈압의 급격한 변화
② 혈류가 부분적으로 정체하여 피떡 생성
③ 수분 감소, 탈수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짐

 

4) 하루에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것

- 유산소 운동으로 다리 근육과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

 

 

5) 발생위험군이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당, 혈압을 잴 것

- 위험군은 혈당, 혈압을 체크하고, 이미 질환을 겪는 사람은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

- 양팔의 혈압 차이가 지속적으로 10이상 차이가 난다면 검사 요망

- 급성허혈성 뇌질환 환자에서 양쪽 팔의 수축기 혈압이 10mmHg이상 차이가 나면 사망률이 2배 정도 높았다는 보고가 있음

 

 

6) 욱하지 말고 욕하지 말 것

- 2차성으로 혈압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혈압 올리는 상황은 피할 것

 

 

7) 폭염이 가도 안심은 근물! 계속해서 실천하라!

- 환절기, 겨울철에 유념해야 하므로

- 여름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아님, 가을 겨울로 쭉 이어지는 건강 관리와 실천 필요

 

 

 여름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1) 양팔 내리면서 다리 차기

- 준비물: 수건

- 어깨는 넓이로 다리를 벌려줌

- 양팔에 수건을 잡아 올리고

- 양팔을 내리면서 다리를 차는 동작

- 전반적으로 다리는 쭉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운동 (30초씩, 3번 반복)

 

2) 청소밀대로 하지 스트레칭 하기

- 준비물: 청소용 밀대

- 발뒤꿈치는 바닥에 붙이면서 (30초씩, 3번 반복)

- 밀대로 양팔을 런지 자세를 취하듯이 번갈아 가면서 스트레칭

 

 

 

 

* 박광열 교수 중앙대 의대 신경과

* 이형중 교수 한양대 의대 신경외과

 

 

 

 

 

 

 

 

 

 

 

본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 왼쪽의 공감 하트를 눌러주세요~

공감 하트는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불펌, 스크랩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