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일 (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수술해야 하나요? ③ 코콜이와 임플란트
치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1) 외모 변화가 생긴다
- 치아의 역할은 저작기능, 심미기능, 발음기능 (특히, 앞니가 심미 발음 기능에 중요)
2) 만성질환에 시달린다
- 치아가 상실되면 저작기능이 힘들어지고, 소화장애 및 영양결핍이 오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
3) 치매, 뇌졸중, 암발생률을 높인다.
- 저작기능 자체가 뇌세포 자극하여 주기 때문에 치아 상실 후, 치아 수복을 하지 않은 경우 치매,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치아 상실 후,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 65세 이상은 50%이상은 틀니 착용
▲ 치아가 없으면(치아 상실 후) 생기는 일
- 치아가 없는 쪽으로 치아가 내려오거나 기울어짐
- 치아의 위치가 변하게 되고, 치아 사이 음식물이 끼거나 염증이 되어, 치아 상실의 환경으로 빨리 변화하게 됨
코골이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1)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늘 피곤하다
-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소농도 감소, 심박수 증가 두통, 만성피로, 기억력 감퇴 등으로 이어짐
2) 뇌세포가 죽을 수 있다.
-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세포에 산소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장에도 영향을 주는 심계항진 등이 나타날 수 있음
3) 돌연사를 할 수 있다.
- 10명 7명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이 있는데, 지속적인 저산소증으로 심장혈관질환이 나타나 돌연사 할 수 있음
임플란트 이것이 궁금하다!
1) 이가 없을 때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 모든 사람들이 치아를 상실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은 아님, 본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선택
- 임플란트는 치아의 치주, 인대가 없어 감각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거의 자연치아 처럼 고정되어 사용
- 치아 주변으로 염증이 심해져 치조골이 약해져 치아가 상실될 수 있음
▲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구조
▲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장, 단점 비교
* 임플란트 치료 기간
- 보통 과거에는 상악: 6개월, 하악: 3개월 이후 임플란트 크라운 시술을 하게 되는데
- 최근에는 치아를 발치하자 마자, 즉시 임플란트를 심고, 즉시 임플란트 크라운을 씌울 수 있는 기술도 있음
2) 임플란트 수명은 반영구적?!
- 모든 치과 보철물은 영구적인 것이 없음, 보통 10년로 볼 수 있음
- 자연치아보다는 임플란트가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서, 평상시 치아 관리를 더 잘해야 함
- 기본적인 양치질은 물론, 치간 칫솔이나 칫솔 등을 이용하여 치아 사이 사이의 틈을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
- 안 들어가는 치간 칫솔 억지로 넣지는 말고, 잘 들어가는 것을 사용하고 치간 칫솔이 안 들어가는 곳은 치실을 사용하여
- 물어 뜯어 먹어야 하는 너무 질긴 음식을 먹으면 손상됨
- 금연도 중요, 담배의 많은 염증 성분들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
▲ 임플란트 10년 생존율
▲ 임플란트 주위염
3) 임플란트를 피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 수술 금지가 있는 사람은 다 해당
: 임신 중 여성,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암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약물이나 주사 치료 중
-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해야 되는가?
: 원인 불명의 골괴사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복용하고 있는 골다공증 약을 검사를 하고 약물 최소 3개월 중단 후 검사하여 시술할 수 있음
-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질환자라면, 특히나 치아 관리를 더 잘 해야 함 (정기적인 치아 검진과 치아 관리)
- 당뇨 환자의 치과 치료 주의: 수술 중 저혈당 쇼크, 혈당 상승,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
4) 임플란트가 잘 깨지거나 빠질 수 있다?
-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감각이 떨어서 식사 중에 음식을 먹다가 잘 깨질 수 있으며,
- 임플란트 나사가 풀리는 일이 다소 흔함. 치과에서 쉽게 조일 수 있음
- 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이 낄 수 있고, 염증이 생기고 주위 뼈가 녹아 치아가 빠질 수도 있어 임플란트가 깨졌다면 병원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
* 임플란트 보험이 되는가?
- 65세 이상, 평생동안 2개는 건강보험 혜택, 건강보험공단7:자가3의 비용으로 2개까지 할 수 있음
코골이 이것이 궁금하다!
1) 코골이 어느 정도 심해야 병인가?
- 하나의 증상인데, 수면 무호흡이라면 질병으로 분류
- 수면검사를 통해, 시간당 호흡 장애 지수를 검사함
<코골이 자가진단>
[1] 아침에 일어나면 입천자잉 말라있다.
[2] 잘 때 입을 벌리고 잔다
[3] 치아가 돌출되어 있다
[4] 똑바로 누워 자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서 잔다
[5] 입술이 거칠고 건조하다
[6] 코에서 숨쉬는 소리가 유독 크다
[7]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꽉 막혀 있다
[8] 자고 난 후에도 눈이 피로하다
[9] 목덜미 결림, 일자목 증상이 있다
[10] 새벽 혈압이 높다
2) 당신도 코골이 할 수 있다?
- 아이들은 코가 막히거나 구강 구조가 안 좋거나 턱이 안으로 들어간 경우 코를 골 수 있으며
- 노인들이 코를 심하게 골 경우, 치매 검사를 해보는 것도 필요
3) 10명 중 4명만 수술한다?
- 수술을 아예 못하고 비수술적 치료기인 양압기를 착용해야 함
- 좁아진 기도를 넓히는 수술로 설근성형술, 경구개 전진인두성형술, 이설근전진술, 설골조정술, 스마일수술 등 이 있음
- 수술 후 재발한다?
: 수술을 잘 해도, 살이 찌게 되면 소용이 없음. 살이 찌게 되면 편도도 좁아지기 때문. 비만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함
▲ 기도확장수술의 종류 : 설근성형술, 경구개전진인두성형술, 이설근전진술, 설골고정술, 스마일수술
4) 뱃살 빼고 근육 늘리면 해결된다?
- 상기도 강화 훈련을 통해 수면무호흡을 줄이는데 도움이 됨
가 - 소리 강하게 대면서 가~
우 - 소리를 내면서 우~
리 - 입 양쪽으로 당기면서 리~
네 - 혀를 길게 앞으로 빼면서 네~
▲ 하악전방위 장치: 턱이 뒤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장치): 경도나 단순 코골이에는 도움
코골이 예방법
1) 옆으로 누위 머리쪽을 높인 자세로 자라
- 똑바로 눕게 되면 기도를 막게 되어 코골이가 나타나는 경우, 옆으로 눕거나 베개의 높이를 조절하여 자는 것이 중요 (6~7cm 높이 베개)
2) 코막힘 질환을 치료하라
- 코가 막히게 되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되므로 혀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수면무호흡이나 코골이가 더 심해지므로 코 치료를
3) 입을 벌리지 않고 자라
- 베개 높이나 수면 환경을 잘 조정하면서 입을 벌리고 자지 않도록 하는 것
4) 취침 3시간 전에는 술, 과식은 피할 것
- 술을 마시거나 과식하는 것은 코골이를 유발
강수경 교수 경희대 치대 구강내과
임영준 교수 서울대 치대 보철과
김경수 교수 연새대 의대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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