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6일 (금)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살찐 간이 건강을 위협한다 지방간 예방법
지방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 누구나 생길 수 있다
-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에 의한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음
▲ 과거에는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많았다면 최근 알코올성 지방간은 전체 환자의 20%,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80%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도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음
▲ 지방간 진료인원 수 (2011년~2015년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알코올성 지방간은 22%감소한 것에 반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115%증가 추세
▲ 연령별 지방간 발병 분포를 보면, 남성은 30~40대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50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음
2) 망가진 간, 이식밖에 방법이 없다는데...지방간은 간 질환의 첫 번째 신호다
- 지방간, 지방간염, 섬유화되면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 B형, C형 간염: 불법 문신, 성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성간염으로 A형간염보다 위험
- A형 간염은 급성 간염 몸살처럼 앓게 됨. 익히지 않은 음식에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
-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백신이 있음
3) 간경화, 간암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씨앗이다
- 음식에서 오는 포화지방, 당분 같은 열량이 많은 식품의 과잉 섭취로 인해 간과 혈관 등에 무리가 되고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
4) 침묵의 장기, 간...증상이 없다
<간 기능 체크리스트>
(1) 일주일에 소주 세 병 이상 마신다
(2) 술이 잘 안 깬다
(3) 휴식 취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4)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느껴진다
(5) 온몸이 뻐근하고 이유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6)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는 잘 안된다
(7)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
5) 예방 백신은 물론 지방간 치료약도 없다
- 식생활, 운동이 원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병으로 이것이 가장 큰 치료방법
- 기름진 음식, 빵, 탄수화물을 서서히 줄여야 함
<지방간 위험도가 높은 사람>
(1) 배가 불룩하고 종아리가 가늘다
(2) 몸을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운동을 거의 안한다
(3) 혈당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
(4)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은 거의 외식을 한다
- 스트레스 호르몬, 혈관을 조이게 되어 문제
(5) 간식을 좋아해서 좀처럼 끊을 수가 없다
(6) 생선보다는 육류를 좋아하고 비계도 다 먹는다
<비음주자의 지방간의 원인>
(1) 밥보다 빵, 국수 탄수화물 과다섭취
(2) 의자만 보면 앉고 싶다 운동부족
- 지방간 없던 사람을 4~5년 추적관찰 규치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 34% 증가
(3) 나이들면 떨어지는 근력, 근감소증
- 근육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고 간에 무리
(4)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
-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지방 분해 효소 감소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1) 우리 몸의 에너지 관리센터
- 영양소의 분배 및 배포
- 알부민 생산: 수분을 당기는 역할로 혈액이 빨리 돌게 함. 알부민이 부족하면 간이 붓게 됨, 칼슘이나 여러 호르몬을 다른 장기로 이동시키는 역할
(2) 우리 몸의 필터
- 독소 물질의 해독 및 배출
- 장에서 올라온 독소들을 해독
- 각종 술, 약물 등은 간에서 화학반응을 통해서 독소 제거
- 너무 많은 물질이 들어오면 간에 과부하가 걸려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됨
(3) 제 2의 심장
(4) 살균작용
- 보체: 우리 몸에 유입된 독소를 제거, 보체 생산이 부족하게 되면 살균력이 떨어짐
- 쿠퍼세포: 살균 작용에 중요한 역할
* 면역글로불린 생산도 간이 하기 때문에 간 건강이 떨어지면 면역도 떨어질 수 있음
<건강검진표에서 간수치보는법>
- ALT, AST: 간의 화학반응을 매개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되면 이러한 효소가 혈액에 유입되는데 이를 통해 이상 확인
- 감마 GTP: 남성 60, 여성 35 정도가 정상
- 빌리루빈 수치: 황달수치, 간기능저하 시
- 간경강화가 상당히 진행되었어도 간기능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음
- 기본적으로 혈액검사 / 간 초음파로 간의 모양 등을 검사해야 함
* 간염 보유자가 있다면 옮을 수 있는가?
- 남편이 간염 보유자라면 정액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옮겨가고, 보유자가 되는 엄마는 가족 전체가 간염될 수도 있음
* 간경화: 약물치료와 함께 확실한 금주,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음
간경화 적신호 지방간 예방법
1) 술 끊을 수 없다면 양 조절과 영양가 있는 안주 섭취
- 술은 안 마셔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꼭 마실 밖에 없다면 남자-소주반병, 여자-소주2잔 정도, 안주는 건강한 안주로 섭취
2) 탄수화물을 끊어야 한다, 당분을 주의하라
- 국수, 떡, 빵, 감자, 고구마 등, 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못함, 적절히 먹는 것이 중요
- 두유에도 설탕 등 첨가된 경우가 있고 무설탕 주스라고 해도 단맛을 설탕으로 환산하면 그 양이 적지 않아 많이 마시는 것은 주의 필요
* 간의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고르게 먹는 것이 중요하고 단백질 섭취도 해주는 것이 필요 (가금류(닭)나 생선류 섭취)
* 소고기는 소화되는 과정에서 간의 부화가 큼
3) 혈당, 체중 조절은 필수! 근육을 키워라
- 혈당조절을 잘하면 당뇨, 지방간 모두 좋아짐
-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은데,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주2회!
- 다만, 체중을 무리하게 급격하게 감소시킬 경우 오히려 간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에 따라 적절히 감량해야 함
4) 동반 질환은 꼭 치료하고 간 정기검진을 해라
-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간기능을 체크하고 동반 질환 등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간초음파 등을 하는 것이 필요
<내장지방줄이기 운동>
- 허벅지 근육과 복부 근율을 효과적으로 자극 및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
- 내장 지방과 뱃살을 줄여주어 지방간 예방에 도움
(1) 페트병 차기
(2) 엉덩이 그네 운동
(3) 허벅지 근력 운동
(4) 엎드려 밀기
(5) 호르몬 자극 운동
김도영 교수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박민선 교수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배시현 교수 가톨릭대 의대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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