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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예방법:대장암 유발 위험인자, 대장암 의심증상, 대장암 궁금증 풀이, 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찾는방법, 대장암 예방식품

2018년 10월 29일 (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원천봉쇄 예방법이 따로 있다! 발생률1위 대장암

 

 

*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 세계2위, 아시아1위 (*2018년도 WHO통계 기준) 

* 대장암 환자 10명 1명은 30~40대, 여성 대장암 환자 매년 4.3%씩 증가 추세

* 현재 추세로 본다면 대장암은 연령, 성별 무관하게 주의해야 하는 질병

 

 

 

대장암 유발 위험 인자

- 고기, 비만, 용종, 가족력, 술, 담배

 

* 고기(붉은 육류) 

: 단백질이 분해 되어 생성된 '암모니아 대사물'이 대장 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 붉은 육류에 함유된 'heme'성분이 대장 속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변화 

: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 시 '헤테로싸이클아민'이라는 발암물질 발생

: 또한 단백질을 바짝 태워 구우면 다양한 발암물질이 추가적으로 발생됨

 

 

* 가공육

: 매일 50g이상 (통조림햄1/4분량)의 가공육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도 약 18% 증가

 

 

* 용종

: 대장내시경 검진 및 조기 치료 중요

: 3개 이상 용종, 크기 1cm이상, 고위험 용종이 있을 때

 

 

* 가족력 

: 대장암 조기 검사 권장 대상

: 가족 중 대장암 환자 2명 이상, 60세 미만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 비만

: 비만이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염증성 물질들이 몸에서 많이 생성되어 그 물질이 비정상적 세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됨.

: 즉 대장에서는 선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림

: 허리둘레 10cm 증가하면 남자33%, 여자16% (남성은 내장지방이 더 잘 생김)

 

▲ 선종의 대장암 진행 단계

 

* 술, 담배

: 소주, 양주, 고량주 등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일명 독주를 오래 많이 마시면 대장암 발생 위험 높임

 

 

* 치질, 변비, 방귀 증상은 대장암 발생과 무관

* 다만, 혈변이나 가는 대변, 갑자기 생긴 변비는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검사 필요

* 2형 당뇨와 같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질병은 대장암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암 발생 위험이 높은 편으로 평소 검진이 매우 중요

 

 

 

<대장암 환자들의 공통 생활 습관>

1) 삼겹살, 꽃등심을 좋아한다.

2) 인스턴트, 가공식품 자주 먹었다.

3) 술 많이 마시고 담배를 끊지 못했다.

4) 운동을 안했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다.

5)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대장암 의심 증상>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진다.

(2)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했다.

(3) 변을 보고 시원치 않아 화장실을 자주 간다.

(4) 검붉은 색의 혈변을 본다.

(5) 이유 없는 복통이 반복된다.

(6) 변비 설사가 반복된다.

 

* 대장내시경 검사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부터, 대장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40세부터 권  

 

 

 

대장암, 알면 두렵지 않다.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 풀이

[증상 및 발견]

1.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전부 대장암인가?

- 그렇지는 않음

- 황금변: 건강, 혈변: 대장질환, 대장암, 빨간줄변: 항문질환, 직장암, 검은변: 위, 십이지장 출혈

 

 

2. 만성 장염이 있으면 대장암 잘 걸리나?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시간이 경과할수록 대장암 발병률 증가

 

 

[대장내시경]

3. 심장병, 고혈압 있는 사람은 대장내시경 위험한가?

- 최근에는 숙련된 내시경 전문가, 진정제 사용하여 짧은 시간 내 검사를 하기에 대장내시경을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경우는 없음

 

4. 대장내시경을 매년 자주 받으면 안되는가?

- 보통은 만50세부터는 5년에 한 번씩 검사 권장

- 위험인자를 많이 경우라면 3~4년마다 한 번씩 검사

- 가족력이 있다면 가족의 대장암 진단 나이보다 5년 빨리 받는 것이 좋고

- 용종(선종)을 뗀 적이 있다면 1, 2년 마다 받는 것을 권장

 

5. 대장내시경 잘 하는 선생님 어떻게 찾아가나요?

- 대한소화기내과 내시경 세부 전문의 여러 전문가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 병원 찾아 검사를 받게 되면 숙련된 검사에게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음

- 한소화기내새경연구재단 홈페이지 방문(http://www.goodendoscopy.or.kr/hospital/)하여 '우수내시경실 인증 병의원찾기'

 

 

[수술과 재발]

6. 내시경으로 조기 대장암 수술하면 재발 잘 되는지?

-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초기단계의 대장암은 내시경으로 점막하 박리술 등으로 수술 가능

- 내시경으로 은 대장 종양의 3년 재발률은 3%미만

 

7. 복강경, 로봇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재발 잘 되는가?

- 복강경, 로봇수술은 학술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입증, 개복수술에 비해 회복 빠르고 합병증 후유증 적음

 

8. 직장암은 인공항문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나

- 최근에는 직장암 수술 전 방사선 치료 또는 특수 수술 기법을 사용해 항문을 보존하여 수술

- 항문에서 2~3cm이내에 위치한 암을 제외하고는 인공항문을 달고 살지 않음

 

9. 대장암 재발 막으려면 고기 끊고 완전 채식해야 하나?

- 수술 후 회복, 항암 치료를 위해서는 오히려 고단백 섭취 필요

- 금주, 금연, 균형 있는 식사 등 생활 관리가 중요

 

 

 

 

 

 

<대장암 예방 도우미 식품>

(1) 유산균 식품

- 유산균 등 유익균의 비율이 늘어나게 된다면 유해균 비율이 줄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 기대

 

(2) 식이섬유 식품(사과, 해조류 등)

- 식이섬유가 발효되면서 나오는 물질이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줌

- 대변을 빨리 배출시켜 독성물질이 대장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는 효과 기대

- 대장점막세포에 중요 영양소를 제공하여 대장을 건강하게 유지

 

(3) 칼슘, 비타민D(우유, 달걀, 생선 등)

- 유해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대장점막에서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초기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 방지

 

* 운동과 금연은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

* 장 운동 활성화를 위해 1시간 이내 걷기 운동도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적극 권장

 

* 대장내시경은 초기 암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대장암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건강검진법

 

 

 

 

 

 

 

김선한 교수 고려대 의대 대장항문외과

김덕환 교수 차의과대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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