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금)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대상포진
무시무시한 대상포진
1) 성인 95%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 수두를 앓은 사람 모두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있음
- 여자가 1.3배 더 걸림, 또한 폐경후 여성에 더 많이 발생
- 면역력이 떨어진 각종 만성질환자, 각종 질병 후 면역이 떨어진 후 대상포진 걸리기 쉬움
(* 대상포진 후 약8%재발 위험)
2) 신경통을 평생 달고 살 수 있다.
- 고령, 면역저하, 대상포진을 초기 크게 앓았을 경우, 평생동안 통증을 동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
: 통증을 전달하는 중추신경에 신경전달물질이 더 많이 나와 중추신경이 감작되어 통증이 더 민감하게 느끼게 됨
- 대상포진 앓은 10명 중 2명이 포진 후 신경통 발생이 되는데 고령이나 면역억제치료나 항암치료 후 신경통 발생률이 높아짐
- 합병증 중, 신경통이 무서운 이유가 통증이 심하고 오래 가기 때문
- 대상포진 후 심한 신경통 위험군: 80세 이상, 대상포진을 앓는 동안 통증이나 발진이 심했던 경우, 극심한 면역력 저하 상태, 만성질환자
3) 뇌졸중과 치매까지 불러올 수 있다.
- 대상포진이 얼굴에 올 경우, 위험도가 높아짐(특히 젊은 사람)
-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은 물론 신경옆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음 (아직 정확안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음, 추정)
- 뇌졸중이 온 혈관에 따라 증상이 다 다름
: 굉장히 극심한 두통, 감각이 떨어지는 신경학적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눈과 눈부위에 오는 대상포진 발생 시 치매 위험발생률이 3배 증가
: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뇌혈관에 염증발생, 순환저하 등을 일으켜 뇌기능이 떨어져 치매 유발
4) 시력, 청력손상, 배뇨장애까지 삶의 질의 확 떨어질 수 있다.
- 얼굴에는 온갖 중추신경절들이 가깝게 위치하여 인접한 신경절까지 염증이 파급되면 시력, 청력 손상 등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음
- 코, 뺨에 나타난 대상포진은 시력손상, 시력상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짐
- 대상포진이 하체에 올경유 배뇨장애, 극심한 통증 (특히, 신경분포가 많은 항문쪽 통증이 심할 수 있음),
- 운동신경까지 침범했을 경우, 배가 불룩 튀어나와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음
- 얼굴에 침범한 경우 스테로이드제치료를 하기도 함
5) 주위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 수두처럼 전염력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 대상포진 물집이 터졌을 경우, 물집에 의해 수두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어
- 노약자, 영유아는 특히 조심
- 환부는 옷 등으로 차단
- 다만, 환부가 가피(딱지)가 형성된 경우에는 전염력이 없음 (물집, 진물이 나타날 경우에만 수두바이러스 전염력이 있음)
<대상포진 통증의 특징>
(1)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2) 얼굴에 번개가 치는 느낌
(3) 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4)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통증
(5) 아이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
▲ 통증의 크기 비교: 산통VS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의심증상>
(1) 2~3일 전부터 감기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 통증
: 미열, 감기몸살과 같은 가벼운 증상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서 띠모양 형성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날카로운 통증
(4) (위 증상+)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적이 있음
(5) (위 증상+) 허약하고, 질병을 앓고나서 면역력 저하된 상태
<대상포진 잘 발생하는 부위>
(1) 가슴 55%
(2) 얼굴(특히 이마, 눈) 20%
(3) 배, 허리, 등 15%
(4) 엉덩이, 다리 5%
: 특정부위에 침범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 입안, 코속, 귓속에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음
▲ 대상포진 진행단계: 물집이 생긴 후 3일 정도 지나면 농포, 7일 정도 뒤 가피가 형성, 총 발진 기간은 3주 정도
<대상포진 치료법>
- 보통, 항바이러스제와 통증억제약물을 사용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제약물이나 주사사용)
- 굉장히 통증이 더 심하고 발진이 더 심할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기도 함
-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더 커서 입원치료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법>
- 1단계: 약물치료
- 2단계: 주사치료
- 3단계: 신경차단술
- 4단계: 고주파신경치료, 척수자극기삽입술(척추에 전기선을 삽입하여 전기를 줘서 통증이 오는 것을 차단)
대상포진 예방과 대처법
1)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 접종 필수!
- 면역력 저하되는 50세 이상부터는 대상포진 위험증가
-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큰 50대 이상부터 접종하는 것이 좋고, 국내산 백신이 출시되어 조금 더 저렴하게 접종 가능
-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맞는 것이 좋음
- 다만, 면역억저제복용 및 치료, 면역결핍일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접종할 것
- 접종 후, 약간의 물집이 약간 생길 수 있고 가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주사를 접종한 부위에 붉게 발적이 올라오는 정도
- 예방접종 후 대상포진 및 신경통에 대한 보호효과는 7년! (나이가 들수록 보호효과율이 떨어짐)
- 예방주사의 효과 및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65세 무렵 접종이 가장 좋음 (현재 식약처 승인은 평생 1회 접종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
* 대상포진을 앓은 후, 약10%정도가 재발이 되기 때문에 이 10%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6개월 정도 경과 후 대상포진예방접종을 할 수 있음
* 소아, 청소년, 임산부 등 꼭 독감예방접종하고, 가족 중 소아, 청소년, 임산부 등이 있다면 독감예방접종 필수
* 독감 예방 접종 3가, 4가 차이
: 예측 3가지 바이러스를 넣었으나, 4가지 바이러스를 넣었느냐에 따라 3가, 4가로 구분
: 평상 시 건강하고 면역에 큰 문제가 없다면 3가로 접종하여도 충분함
2) 면역력 떨어뜨리는 과음, 흡연, 스트레스 금물!
-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흡연, 과음은 면역력, 자연치유력이 떨어질 수 있어 절제 필요
3) 면역력을 높이는 살코기, 비타민, 미네랄 충분히 섭취
- 복잡한 면역시스템이 작용되기 위해서는 골고루 음식을 먹고
- 특히 면역세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매끼니 단백질 식품 섭취하는 것이 필요(살코기 위주)
4) 밤11시부터 새벽4시는 꼭 숙면!
- 그 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숙면이 필요
- 수면 박탈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대상포진 발병률 증가
- 특히 노인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대상포진 발병 위험 증가
5) 대상포진 골든 타임72시간을 놓치지 마라!
-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긴 이후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여야 치료효과가 큼
- 시간이 많이 흘렀더라도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
심재항 교수 한양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박현아 교수 인제대 의대 가정의학과
조소연 교수 서울대 의대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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