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9일 (수)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겨울철 더 위험하다 4대 실명 질환
- 우리 모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눈
- 노안을 방치하면 치매 확률 10배
- 백내장 있으면 골다공증 위험43%, 골절위험 25%증가
- 눈의 충혈이 암, 심혈관질환의 표시일수도 있음
- 눈에 치명적인 삼한사미: 미세먼지도 눈에 굉장히 좋지 않음
<노안 자가 진단>
(1) 신문, 책 읽는 거리가 멀어진다.
(2) 안경을 벗으면 더 잘 보인다.
(3) 바늘귀에 실을 꿰기가 어렵다
(4) 눈을 찡그려야 문자 메시지가 잘 보인다.
(5) 책을 집중해서 읽으면 속이 울렁거린다.
(6) 글자나 숫자를 잘못 읽을 때가 많다.
(7)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8) 밖에 나가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흐른다.
(9) 밤 운전이 어렵다
(10) 발을 헛디딘다.
<빛의 파장을 이용한 노안 테스트>
: 녹색쪽 글씨가 또렷하게 잘 보인다면 굴절력이 떨어진 것으로 노안이 왔다고 볼 수 있음
<지폐를 이용한 노안 테스트>
: 지폐의 작은 글씨가 선명해지는 지점에서 멈춰 거리는 측정, 30cm가 넘어가면 노안이 온 것으로 판단
: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가까이는 것이 잘 안 보임
▲ 먼 곳을 볼 때와 가까운 곳을 볼 때의 수정체 두께 변화
<겨울철 눈에 독이 되는 습관>
1) 겨울에는 선글라스 절대 안 껴요
- 눈에 해로운 자외선은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음
- 눈(snow)에 반사되어 오는 빛의 양이 많아 겨울철에도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
2) 겨울에도 찬물로 세수해요
-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됨
- 찬물로 세수하게 되면 기름샘이 막혀 안구건조가 악화되기도 함
3) 잦은 음주에 폭음해요.
- 음주 후 세포는 탈수에 빠지고 안압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
4) 윗몸 일으키기, 물구나무서기 운동 열심히 해요.
- 복압을 올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가슴, 뇌압이 오르고 안압도 오르게 되는데, 시신경이 손상된 사람은 이렇게 일시적으로라도 오르는 안압이 치명적일 수 있음
5)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요.
- 젖은 손수건에 균이 자라, 눈을 닦는다고 해도 균이 유입될 수 있어 눈을 닦을 때는 미용티슈 사용
6) 어둠 속에서 스마트폰을 꼭 보다 자요.
- 어두운 곳에서 청색광(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밝은 곳보다 동공이 많이 열려 있어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황반변성유발될 수 있음
<실명질환주의해야 할 사람>
(1) 고혈압 환자
-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 너무 떨어뜨리면 안구로 혈류가 돌지 않을 수 있음 주의
(2) 당뇨 환자
- 망막에는 혈관이 많은데, 혈관 질환은 안구 건강에 바로 직결
(3) 비만 환자
(4) 녹내장 가족력
-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녹내장 발생 위험도 올라감, 정기적인 검진
(5) 고도근시
- 망막이 굉장히 얇은 상태이기 때문에, 망막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
<두 눈 부릅뜨고 막아야 하는 실명질환>
1) 실명질환의 시작, 안구건조증
- 각막 상처로 인해 발생되는 건조증이 치료가 되어도 혼탁이 발생하고, 눈 가운데 상처가 남게 되면 시력 저하
- 안구건조증 완치가 어려운 편
_ 의식적으로 먼 곳을 보고 깜박거리는 것, 온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세안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
- 인공눈물은 중독성 없으며,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전에 사용하여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
2) 소리없는 실명, 녹내장
- 실명 환자의 40%가 녹내장에 의한 것
- 보이는 시야가 줄어듦
- 초기에 자각하여 발견하기 어려워 40세 이후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음. 안압 검사만으로는 부족, 시신경과 시야 검사를 병행할 것)
수정체 혼탁 - 백내장
시신경 손상 - 녹내장
손상된 시신경은 손상되면 원상복귀할 수 없음
녹내장의 치료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기본으로 하여 실시
<녹내장 이렇게 막아라>
- 혈압을 관리한다
- 많은 양의 음료를 한꺼번에 마시지 않는다.
- 어두운 곳에서 TV시청, 독서를 하지 않는다.
- 꼭 끼는 넥타이와 옷을 입지 않는다.
3) 내 눈의 당뇨, 당뇨망막병증
- 눈 안의 미세혈관에 온 병을 당뇨망막증이라 함
- 초기에는 미세혈관이 부풀어 올라, 꽈리 모양처럼 되어 출혈 발생, 이물질 발생
- 당뇨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 당뇨를 잘 조절해주지 못하면 당뇨망막병증이 빠르게 올 수 있음
4) 노인 실명 질환 1위, 황반변성
- 노화로 인해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서 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됨
-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눈 건강법>
1) 멀리 봐라
- 수정체를 쉬게 해주기 위해서는 멀리 보는 행동을 해야 함
2) 깜빡여라
- 스마트폰, PC모니터, TV 등으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어듦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유발
3) 찜질하라
- 안구 바깥층은 지방층으로 이뤄져 있어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음
- 하루 3분 정도 찜질, 손바닥을 비벼 눈을 감싸주는 등
4) 청소하라
- 멸균면봉과 인공누액을 활용하여 눈꺼풀 청소
5) 운동하라
- 전신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안구건강에 도움
- 비만, 고혈압, 당뇨도 안구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침
6) 검진하라
- 안구질환은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
<눈 건강에 좋은 식단>
1) 안구 표면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한 시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A
- 당근: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 영양흡수율 증가, 갈아서 주스로 마실 때는 올리브유와 함께!
2) 눈의 노화를 막고 피로를 줄여주는 영양소, 안토시아닌
- 블루베리: 냉동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도움
- 가지: 가지는 구워 먹는 것이 효과적. 굽는 과정에서 영양밀도 증가, 가지를 들기름과 함께 구워 먹으면 가지 특유의 아린 맛이 사라지고 영양 흡수를 도와줌
3) 눈의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영양소, 루테인
- 루테인은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거나 되도록 조리를 적게 하는 것이 효과적
-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는 자른 단면으로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데친 후에 자르는 것이 효과적
4)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영양소, 오메가3지방산
- 등푸른 생선: 기름에 굽는 과정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
- 호두: 산화가 잘 돼 변질되기 쉬우므로 먹기 진적에 껍데기를 까서 볶아주는 것이 효과적
- 들기름: 산화가 잘 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
주천기 교수 가톨릭 의대 안과
차흥원 교수 울산대 의대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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