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추워야 제맛! 국민보약 무와 배추
- 열십자 모양의 꽃 십자화과 채소: 배추, 무, 양배추, 브로콜리, 겨자 유채 등
- 무와 배추는 겨울철에 부족해지는 비타민 풍부, 열기와 습기 제거 및 소화에 탁월
- 무와 배추는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공급원
꼭 먹어라! 천원의 국민보약 겨울 무, 배추
1) 겨울 감기 잡는 비타민 덩어리
- 폐와 기관지가 약해져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에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무가 도움
- 무는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는데 효과적이며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줌
2) 항산화, 항염, 항암 3항 식품
- 교배를 통해 항산화, 항염, 항암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 증진
- 무 속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암 작용을 함. 또한 무 속에는 발암억제 성분이 인돌, 글루코시네이트이 함유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에도 도움이 되며, 10년 이상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병 억제에도 도움
- 하루에 무240g(사과 크기 한 토막)을 먹게 되면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
3) 천연 소화제 무, 장 건강 지킴이 배추
- 무 속의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제 등이 풍부하고 단백질 및 지방분해 효소도 풍부하여 위 분비 촉진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해줌
- 무는 육식과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줌
- 배추는 다른 식이섬유와 달리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유해균 억제 및 장 청소에 도움
(*tip: 김치를 갈아서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어 조리면 김치잼이 되는데 배추 속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잼'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임. 사과나 배추의 아삭거림이 펙틴이 풍부하다는 의미)
: 배추 속에는 미량이지만 비타민A, B,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꾸준히 먹게 되면 건강에 도움
4) 겨울철 골절 예방하는 뼈 튼튼 채소, 무&배추
- 무 100g당 27mg 함유 무 잎에 칼슘이 풍부하여 시래기로 섭취하게 되면 칼슘과 비타민D 섭취
-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하는 상호 보완적 성분인 비타민D와 칼륨이 함유되어 뼈 건강에 효율적인 도움을 줌
5) 연말연시 속풀이 해장 천연 해독제
<무, 배추 이렇게 먹어야 진짜 보약>
1) 껍질을 먹어야 감기 뚝, 변비 뚝!
2) 생으로 먹어야 항암효과 껑충!
3) 부위별로 골라 조리해야 100%영양섭취
4) 말려 먹어야 골다공증 예방
5) 끓여 먹어야 신진대사 활발
* 무 부위별 조리법
- 윗부분: 샐러드, 무채, 동치미
- 중간부분: 뭇국, 조림, 전골
- 아랫부분: 무나물, 익힘요리, 절임용
* 배추 부위별 조리법
- 겉잎: 비타민 풍부, 얇고 부드러움 / 건조, 국
- 중간잎: 플라보노이드 풍부, 단단하고 아삭함 / 김치, 전
- 속잎: 베타카로틴, 루테인 풍부, 달고 아삭함 / 쌈, 샐러드
* 무, 배추 궁합
- 무: 배, 꿀, 생선
-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들깨
<배추 무말랭이 차>
- 무말랭이, 배추속심지 사용
: 배추 속 심지도 건조하여 차로 끓여서 먹음
- 무와 배추를 김치로 먹으면 위장에 도움이 되고, 무 뿌리와 배추 심지 등을 차로 끓여 먹게 되면 마음 안정과 두통에도 효과적
<무 배추 부침개>
- 무는 0.5cm정도 두께로 썰어 옅은 소금물에 씻어줌, 배추는 잎을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살짝 숨을 죽여줌
- 준비한 무와 배추는 감자전분을 살짝 묻혀준 다음, 쌀가루와 메밀가루를 체에 내려 반죽을 만들어 배춧잎과 무에 반죽옷을 입혀 놓고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두른 다음 앞뒤로 고르게 익혀줌
<짠맛 줄고 감칠맛 살린 저염 무, 배추김치>
1) 저염 배추김치
2) 저염굴깍두기
3) 저염무배추생체
배효상 교수 동국대 한의대 사상체질과
한귀정 농촌진흥청 식품학 박사
이보은 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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