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생산 증가 및 면역 증강에 좋은 "글루타민"

글루타민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이 글루타민은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가 되나 우리 몸이 화상을 입거나 수술을 하였거나 기타 질병 등으로 고통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면 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충분히 보충할 필요가 있는 영양 성분의 일종이다. 

이러한 글루타민은 체액의 산도, 즉 산성과 알칼리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우리 몸이 산성이 되면 과잉된 산을 신장에서 배출하게 하여 체액이 산성이 되는 것을 막아주고, 암모니아를 운반하여 신장에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간에서 암모니아를 요산으로 변경시켜 소변으로 배출해 체내의 암모니아를 적절히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글루타민은 글루코사민과 수퍼 항산화제로 알려진 글루타티온을 생성하고 단백질을 합성하여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은 아미노산의 일종이기에 신체 팔다리 근육에 많을 것 같지만 사실은 소화기 계통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실상, 이러한 소화기관들도 근육이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위장, 소장, 대장 세포들의 에너지로 사용되어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소장의 융털 돌기의 위축을 복구하여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배변 작용 또한 촉진하여 대장의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글루타민의 글루타티온 생산 증가력은 장 점막의 손상 방지 및 손상된 장 점막을 재생 시켜서 위염,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과 과민성 대장염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더불어 소장, 대장의 손상된 점막을 재생시키기 때문에 대장의 박테리아, 독소, 알레르기 물질이 우리 몸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면역 성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여성의 질염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칸디다증과 알레르기나 류머티즘 관열점 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데에도 중요하다. 

주요 연과 결과 중에는 심한 체중 미달의 유아에게 출생일로부터 3일부터 30일인가 글루타민을 복용시켰더니 면역 증강이 되어 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30%나 감소하였고, 아이가 먹는 모유의 소화도 훨씬 원활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회복력은 심한 외상 환자의 면역 증진을 통해 폐렴이나 패혈증, 박테리아 감염 등과 합병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다고 한다. 

글루타민은 백혈구의 일종으로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을 높이는 림프 세포의 증식과 림프 세포의 작용을 강화하고 악성 종양인 암세포를 융해하여 소멸시키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작용을 증강시키는 인터페론의 생산에 필수적인 바, 킬러세포(LAK)를 유지하고 림프 세포가 체내에 침입한 나쁜 균을 먹어서 분해하는 탐식 작용을 증강시켰다. 따라서 글루타민은 면역세포들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면역을 올려주는 아주 중요한 아미노산인 것이다. 

과도한 훈련과 긴장 속에서 오랫 동안 운동을 해온 운동선수들은 체내에서 글루타민의 소모가 빠르다. 그래서 면역이 저하되므로 상기도 감염을 비롯한 다양한 염증에 걸리기 쉬운 바, 글루타민을 복용하므로서 면역을 증강시켜 감염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운동 선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도 글루타민의 소모는 굉장히 빠르게 체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항암약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부터 암 환자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재미있는 연구 결과 중에, 알콜 중독자들에게 글루타민을 복용시킨 결과, 이들의 술 마시고 싶은 욕망을 눈에 띄게 줄여주10며으이 었다고 한다. 평소 오랜 기간 동안 과음을 일삼던 10명의 피험자에게 6주간 일 1,000mg의 글루타민을 복용시켰더니 이 중 9명은 음주에 대한 욕구와 금주로 인한 초초감이 현저히 감소되었으면 심지어 숙면을 취하게 된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가 있다. 

글루타민 복용법 및 주의사항

글루타민은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아미노산이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가 식생활에서 섭취하는 다양한 육류나 요구트르나 치즈 같은 유제품에서 얻을 수도 있다. 이렇게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약 2~10g정도로 추정된다. 글루타민을 영양보조제로 섭취할 경우 일반적인 용량으로는 하루 1,500~4,500mg을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위궤양이 있을 경우 하루 1,600mg의 글루타민을 약 4주간 복용하여 위궤양이 완치된 연구사례도 있다. 우리가 위가 안 좋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채소로 양배추를 많이들 알고 있는데, 이 양배추에는 글루타민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주의사항!

다만, 임신부나 수유부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의사의 처방이 있을 경우에만 복용도록 한다. 

또한 신장과 간 기능 부전 환자 역시 복용 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주의하여 복용하도록 한다. (대사와 배설 등이 간과 신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임)

함께 보면 좋은 이 블로그의 연관 포스팅 

☞ 위가 좋지 않을 때 - 위벽 튼튼하게 만들기    

☞ 강력한 항산화 물질 - 글루타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