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임성근 겨울건강밥상: 황태국 레시피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MBN 알토란 260회
<겨울건강밥상>
임성근 조리기능장 '황태국' 

 

뜨끈한 한 그릇 보약! 임성근 <황태국> 레시피

[재료]

- 황태2마리, 황태육수4컵(황태대가리+물5컵), 사골육수4컵, 무채200g, 대파1대, 달걀4개, 소금반큰술, 다진마늘2큰술, 새우젓1큰술, 소금1큰술반,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1. 황태손질하기

- 황태2마리는 물에 씻어 잡내와 불순물 씻어내기

- 황태 대가리를 가위로 살밥을 최대한 살려가면서 잘라낸 다음

- 물기를 꾹 짜기

- 가위로 꼬리와 지느러미 잘라내기

- 손질한 황태는 마른 팬에 수분을 날려가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한 입 크기로 자르기

: 황태를 참기름에 볶으면 겉면이 코팅돼 황태의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나지 않음

 

2. 황태육수만들기

- 물5컵에 황태대가리를 넣고 15분간 끓이기

- 끓인 육수는 체에 밭쳐 건더기는 걸러 준비 (황태4컵분량(

3. 황태국끓이기

- 냄비에 황태육수4컵과 사골육수4컵, 무채200g을 넣고 끓여줌

: 황태 육수에 사골 육수를 넣으면 국물이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가 좋음

: 무 대신 감자로 대체 가능

- 한 입 크기로 썬 황태에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섞어준 다음

- 달걀4개를 넣고 달걀이 풀리도록 부드럽게 살살 섞기

: 황태에 달걀옷을 입히면 황태의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은 깔끔해짐

- 육수가 끓으면 달걀옷 입힌 황태를 조금씩 나눠 넣기

- 이 때, 절대 저으면 안됨, 달걀이 익을 때까지 그냥 두기

: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기도 하지만, 청양고추를 넣게 되면 황태의 구수한 감칠맛이 감춰질 수 있음

- 달걀이 익으면 다진마늘2큰술, 새우젓1큰술, 소금1큰술반을 넣어 간 맞추기

- 후춧가루는 먹기 전에 약간 뿌리기

: 황태국에 후춧가루를 넣고 끓이면 향이 강하고 국물색이 혼탁해지므로 먹기 전에 따로 뿌리는 것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