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7일 (화)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87회 / 기력충전! 입맛까지 살리는 매실 장인 홍쌍리 추천 <여름철 보양식>
무더위에 무너져 가는 전신 건강 올바른 <여름철 보양식>으로 기력 충전!
-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여 독소 만듦
- 고지방, 고칼리 보양식을 다량 먹게 되면 분해를 위해 간의 담즙이 분비되는데, 다 쓰이지 못한 담즙산이 대장으로 유입되어 대장 속 세포를 변형, 암세포화
- 소화가 잘 되고 장도 편하고 지방이 적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은 음식이 되려 여름철 보양식이라 할 수 있음
- 여름철 폭염은 사망률 증가시킴
혈관 건강부터 면역까지 도움이 되는 푸른 보약 '매실'
[매실의 효능]
- 수분85%, 당분10%, 유기산5%로 이뤄진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 칼륨과 카테킨이 풍부하여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전을 제거해 뇌졸중 예방에 도움
- 구연산은 장 운동을 도와 소화, 변비 해소에 도움주고 체내의 피로물질을 탄산가스나 물로 분해하고 살균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몸 속 유해균의 활동과 번식 억제
홍쌍리 명인의 기력을 채우는 여름철 보양식
1) 더부룩한 속 풀어주는 소화불량에 효과적 금(金) 매실차
- 매실 가공수치(修治): 성질을 완화하거나 변화하는 것
(1) 오매(검은 매실): 청매실을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것
(2) 금매(금색 매실): 청매실을 한 번 쪄서 말린 것
(3) 백매(하얀 매실): 소금에 절인 후 말린 것
- 금매는 매실의 효능은 유지하되 섭취시 자극은 낮춘 것으로
- 한의학적으로 금매는 구토, 소화, 갈증에 도움
[재료]
- 물1.5리터, 말린생강종이컵1컵, 대추20~25알, 말린땡고추1개, 금매20~25알
[만드는법]
1. 냄비에 물 1.5리터를 부어줌
2. 금매, 대추, 말린 생강을 1:1:1비율로 넣고, 말린 댕고추 한 개를 손으로 잘라서 넣음
2. 30분간 팔팔 끓여줌
4. 물이 졸아들면 물을 채워 한 번 우려서 끓여줌
- 생강
: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쇼가올'과 '진저롤'
: 살균, 항균, 항염에 효과적
: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기관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구토를 멈추게 하고 멀미에 도움
- 대추
: 퀘르세틴은 나쁜 콜레스테롤 억제하여 피를 맑게 해줌
: 루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과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해줌
- 땡고추
: 캡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 위 건강에 도움
: 발열시켜주는 역할로 몸을 가볍게 해줌
위에 염증이 있을 경우라면 생강과 고추의 양을 적게하여 묽게 만들어 자주 마시는 게 좋음
-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음
2) 수분 충전 열무 얼갈이 물김치 국수
- 열무
: 수분 95%로 수분 보충에 매우 좋고
: 쌉쌀한 맛의 '사포닌'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 열무의 매운 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항암에 효과적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활선산소 배출에 도움
: 베타카로틴이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진대사 작용을 도움
: 열무에는 골다공증, 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혈관 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혈압조절을 해주는 칼륨, 그리고 탄수화물 대사에 관연하여 에너지 생성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 등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
- 얼갈이배추(봄동)
: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칼륨이 풍부해 염분 배출,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 섬유질(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작용에 도움
: 열을 가하는 조리를 해도 이러한 영양성분들이 잘 파괴되지 않는 장점도 있음
[만드는 법]
1. 얼갈이배추1단과 열무1단을 다듬어 2~3등분하여 자르고, 미나리1/2단을 줄기부분만 적당히 잘라 준비
2. 얼갈이배충, 열무, 미나리를 넣고 소금을 부린 후 다시 얼갈이배추, 열무, 미나리 순서대로 채소를 올리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 1시간 절이고 다 절여진 채소는 씻어 물기를 빼서 준비
* 홍쌍리 명인의 열무 세척법
: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한 채소는 소금에 오래 절이고 물에 오랫동안 담가놓고,
: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채소는 소금에 짧게 절이고 물에 잠깐 세척
3. 감자 3개를 작게 자른 후 다시마멸치육수500ml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 다음, 믹서에 간 감자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식혀 감자풀국을 준비
* 다시마멸치 육수의 경우 국물이 잘 우러날 때까지 충분히 우려줌(다시마와 대파, 멸치, 무를 넣고 육수를 냄)
* 겨울 김치엔 쌀풀, 여름김치엔 밀가루풀을 사용하는데, 여름 김치에 제철 감자풀을 넣으면 맛도 건강에도 좋음
* 감자풀 장점은 알카리성 감자는 발효속도를 늦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채소의 풋내를 잡고 양념이 잘 썩이게 해 감칠맛을 높여줌
* 감자는 6~9월 제철이며 수분80%이상으로 식이섬유,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차가운 성질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여름철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는데 도움을 줌, 또한 '아트로핀'성분이 여름철 몸속에 쌓인 열을 내리는데 좋음
4. 식힌 감자풀을 넣고 다시마멸치대파무로 우린 육수5리터를 부어줌
5. 준비된 김치육수에 채 썬 비트 1/2개, 매실원액 1/2컵, 멸치액젓100ml, ,다진마늘1큰술(넉넉하게 넣어도 좋음), 볶은소금2큰술, 채 썬 양파 1개, 홍고추2개, 쪽파1/3단, 미나리줄기 1/2단, 절인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넣은 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 후 냉장보관
- 비트
: 비트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뇨작용촉진하고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줌
: 비타민, 칼슘, 미네랄,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
: '베타인'성분이 혈전 축적을 억제해 간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에 효과적
6. 삶은 메밀 면을 면기에 넣고 숙성된 열무얼갈이물김치를 부어준 뒤 매실 절임을 고명으로 올리면 열무얼갈이물김치국수 완성!
3) 혈액 순환 돕는 매실 볶음장 우럭찜
[매실볶음장만들기]
반건조우럭2마리, 고추장7큰술, 참기름2큰술, 고춧가루3큰술, 다진마늘1큰술, 매실원액200ml. 간돼지고기100g, 다진생표고버섯2개, 다진양파1/2개, 다진당근1/2개, 다진쪽파5줄, 다시마멸치육수200ml, 청고추1개, 방아잎2~3장, 다진매실절임100g
1. 팬에 참기름2큰술을 두른 후 돼지고기100g을 넣고 볶음
2. 다시마멸치육수 200ml, 고추장7큰술, 다진당근1/2개, 다진생표고버섯2개, 다진양파1/2개, 고춧가루3큰술, 매실원액200ml를 넣고 바글바글 끓임
3. 제일 마지막에 다진매실절임100g, 다진마늘1큰술, 다진쪽파5줄을 넣고 졸여줌
[매실볶음장우럭찜]
1. 반건조 우럭 2마리를 손질해서 쌀뜨물에 15분 정도 담궈 불림( 바짝 마른 우럭은 1시간 정도 불림)
2. 우럭을 찜기에 넣어 15~20분간 쪄줌
3. 우럭이 쩌질 동안, 표고버섯, 매실절임, 당근, 양파, 쪽파는 잘게 썰고 마늘은 잘게 다져줌
4. 만들어 준 매실볶음장을 우럭에 바른 후, 뚜껑을 닫고 한 소금 더 쪄낸 뒤, 송송 썬 청고추와 잘게 다진 방아잎을 얹으면 완성
- 우럭
:간 해독 작용을 돕는 '함황아미노산' 풍부한데 혈액을 정화해 몸속 노폐물을 배설하는데 도움
: 우럭껍질에는 필수지방산과 비타민B2가 풍부하여 뇌건강과 정신건강에 도움
4) 면역력UP, 재첩회무침
1. 다진매실절임100g, 다진매실1큰술, 매실원액350ml, 고추장5큰술, 참깨100g을 넣어 양념장을 넣다.
(적은 양을 만들면 바로 먹는 게 좋고, 많은 양을 만들었다면 1~2주 정도 보관하여 먹을 수 있음)
2. 비트1/4개, 상추3장, 오이1/2개, 당근1/2개, 미나리1/4단, 자소엽3장, 쪽파1/4단, 양배추1/8개, 청고추1개를 채썰어 그릇에 가장자리에 둘러 담고 삶은 재첩400g을 그릇 중앙에 담고 위에 매실초고추장을 올리고 매실절임을 고명처럼 올리고 통깨를 뿌려마무리
- 재첩
: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간 기능 개선 및 해독을 도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
해감이 중요 물1리터에 소금1큰술을 넣어 하룻밤 해감한 뒤 펄펄 끓는 물에 재첩을 넣고 한 방향으로 넣어 저어주면 껍질과 살이 분리됨
- 자소엽
: 해독, 항염증, 혈관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고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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