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5일 방송분]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 중에 또 우리가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이 바로 '치매'인 것 같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치매 인구가 약 5000만명에 이른다고 하며, 한 대학 병원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에서 약 9.8%가 치매를 앓고 있고 그 수치는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기에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으면, 내 부모나 시댁 부모님들을 생각해도 치매라는 부분을 쉽게 지나칠만한 이슈가 전혀 아니다.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고, 남의 일이 아닌 나의 가족 그리고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치매국가책임제"을 확대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과 운동법 그리고 국가에서 준비 중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움말씀을 주신 전문가 패널로는 한양대 의대 교수 김희진 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 이준홍 님,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과장 조충현 님이 수고해주셨다.
보통 깜빡깜빡하는 건망증이 잦아지면 나 치매 아니야 농담처럼 말을 내뱉기도 하는데, 건망증과 치매는 다소 차이가 있다. 건망증의 경우에는 힌트를 조금 주면 기억을 해내는 반면, 힌트가 주어져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점점 기억력이 나빠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치매는 병적인 상태로 시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지지만 건망증은 치매와 같은 병적인 상태는 아니기에 서로 같지 않다.
아래 돌발퀴즈 4가지로 나의 치매 위험도를 체크해보자. 항목은 기억력, 성격, 힘, 만성질환으로 먼저 지난 1년간 10번 이상 냄비를 태우거나 비밀번호를 일어버렸다면 치매 위험도가 높아진다. 뇌가 퇴화가 되면 자연스러운 노화가 일어나고 건망증도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도 있다. 이것은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감소되어 나타나는 것이나 이것이 혈관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도 있다. 두번째로 성격적으로 소심하거나 예민하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은 3배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2014년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성격이 소민하고 예민할 경우 치매 발생율이 높다고 한다. 이는 무엇이든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려 뇌세포의 감소와 심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세번째 손으로 쥐는 힘이 약할 경우, 치매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는 스웨덴대학에서 약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근육량 실험으로 실제 치매환장의 경우, 악력이 굉장히 약하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악수하기, 공 쥐었다, 펴기, 신문지 구기기, 병마개 따기 증이 힘들어지면 치매 관련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 네번째로는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치매 위험도는 2배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뇌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뇌는 운동과 후천적인 관리를 통해서도 좋아질 수 있고, 기억 뇌세포가 자라나기로 한다고 하니, 꾸준히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한국인이 잘 걸리는 3대 치매
한국인이 잘 걸리는 3대 치매로는 알츠하이머치매, 혈관성치매 그리고 알콜성 치매가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노인성치매 중 40~50%를 차지하여 가장 많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세포에 기미처럼 단백질 노인반이 생성되고 이 노인반으로 인해 독성물질이 쌓여 여러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처음엔 금방했던 것을 기억못하다가 자주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사회생활에도 위축되게 되며, 심해질 경우 아주 필수적인 일조차도 안되는 경우이다. 특징으로는 냄비나 주전자를 자주 태운다, 늘 하던 요리법을 자꾸 잊어버린다, 단어가 안 떠올라 그거, 저거 같은 표현을 종종 쓴다. 연속극을 보면서도 이해가 떨어져 흥미롭지 않다,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워지고 방향을 잃는다와 같이 여러 항목이 체크가 된다면 알츠하이머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다음으로 한국인이 잘 걸리는 3대 치매로는 [혈관성 치매]가 있다.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질환이 약 20%,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질환이 약 80%라고 한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질환은 작은 뇌혈관이 서서히 막히기 때문에 증상을 잘 모르고 노인성질환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특히, 우리 나라의 치매 환자 중, 먼저 살펴본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결합된 혼합성 치매 비율이 서양은 30%인데 우리나라는 48.6%로 그 비율이 높다고 한다. 혈관성 치매는 증상이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다, 증상이 계단식으로 점차 나빠진다, 발음이 어둔해지고, 사레가 자주 걸린다, 의욕적이던 사람이 만사가 귀찮아지고 잠만 잔다, 가족과 대화를 피하는 등 성격 변화가 나타난다 등이 항목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잘 걸리는 3대 치매는 [알콜성 치매]이다. 술은 우리의 뇌 세포를 손상시킨다. 과음을 하고 필름이 끊기는 경험이 잦다면 알콜성 치매 경고 증상으로 받아들여야한다. 술의 에탄올은 기억을 멈추게 하고 뇌세포를 손상시키므로 심각하게 느끼고 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콜성 치매 증상으로는 술을 마시고 종종 필름이 끊긴다거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기억력 장애가 생길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알콜성 치매의 경우 문제를 심각하게 깨닫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 한국인이 잘 걸리는 3대 치매
▲정상인의 뇌 VS 혈관성 치매 환자의 뇌
▲ 치매와 뇌 조직 노인반, 신경섬유원다발, 아밀로이드단백 독성물질
돌발퀴즈
Q "약"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
A. 우리가 복용하는 약 가운데 뇌의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에 영향을 주는 약물들이 많은데, 이러한 약들의 복용으로 인해 치매가 올 확률이 높아진다.
돌발퀴즈
Q 정상 치아가 10개 이하인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 81% 높아진다? (치매 위험 3배 이상 상승!!!!)
A. 킴스칼리지 연구에 의하면, 본인의 치아로서 정상 치아가 10개 미만일 경우,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치매가 약 3배 정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발치 과정이나 틀니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구강 내 감염을 유발하거나 약해진 잇몸 사이로 감염물질이 혈액에 침투, 이동하여 혈액 내 일부 인자를 변형시켜 뇌의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본인 치아가 적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 또한 저하되면 그 만큼 뇌에 혈류와 자극이 덜 가기 때문에 뇌 세포의 노화가 촉진되어 치매의 가능성이 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 노인의 정상치아의 갯수와 치매
# 나 혹시 치매인가? 치매 자가 체크 및 치매 체크 리스트
혹시 내가 치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아래 4가지 간단 체크를 통해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다.
[간단 치매 체크: 저 혹시 치매인가요?]
① TV리모콘이 종종 냉장고에 들어가 있어요.
② 익숙하던 길이 낯설어지고 종종 헤매요.
③ 난생 처음 보는 영화인데, 지난 주에 내가 봤던 거래요.
④ 기억력은 멀쩡한데, 벌컥 화나고 말하기가 싫어져요.
아직까지 TV리모콘을 냉장고에 넣어둔 적은 없지만, 종종 방금 사용하던 물건을 어딘가 놓고 못 찾을 때가 있어 조만간 리모콘도 냉장고에서 발견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이러한 행동의 빈도가 점점 더 심해져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면 단순 집중력 저하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2번의 경우 익숙하던 길이 낯설어지고 종종헤맨다는 예는 앞서 살펴본 한국인이 잘 걸리는 치매 가운데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로 시공간 능력 저하가 발생한 초기 증상으로 여길 수 있다고 한다. 시공간능력저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3번처럼 나는 처음 보는 영화나 드라마인데 지난 주 혹은 가까운 과거에 봤던 것인데 전혀 새롭게만 느껴진다면 이 또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으로 측두엽에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4번처럼 기분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것 역시 전두엽의 정서적 기능이 저하되어 일어난 일종의 치매 증상으로 여길 수 있다고 한다. 이 항목에서는 1번 항목을 제외한 2번, 3번, 4번이 모두 체크가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치매라고 너무 겁먹지 말고, 초기나 중기일 치매일 경우 뇌의 학습 및 기억력 증진 훈련을 하면서 약물의 도움을 받으면 많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자료 화면으로 나온 시냅스의 발달을 보면, 뇌 학습과 훈련 그리고 약물 등을 통해 시냅스가 다시 잘 연결, 발달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뇌 또한 우리 몸처럼 운동과 잘 이루어진 후천적인 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기억을 담당하는 기억 뇌세포가 자라나는 것이라고 한다.
▲ 치매 관리 (뇌 학습과 훈련, 약물치료)를 통한 시냅스 발달
▲▲ 치매와 뇌 학습 및 훈련 그리고 약물 치료 효과
다음으로는 조금 더 심도 있는 치매 자가 진단 리스트이다. 김희진 교수 설명에 의하면 아래의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는 민감도가 87%에 달하는 확실한 치매 체크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8가지 항목 중 2가지만 해당되어도 알츠하이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치매 자가 진단 리스트]
① 판단력 문제가 있습니까? (판단력이 흐려진다)
②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었습니까>
③ 갈은 질문이나 이야기를 반복합니까?
④ 도구나 기구 사용이 서툴러졌습니까?
⑤ 정확히 몇 년도인지 몇 월인지 잘 모릅니까?
⑥ 복잡한 재정 문제를 다루기가 어려워졌습니까?
⑦ 약속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⑧ 사고력이나 기억력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까?
그리고, 비슷한 문항으로 혹시 우리 부모님이 치매인가 하는 부분을 체크해볼 리스트도 다음과 같다. 상기 치매 자가 진단 리스트와 거의 중복되는 듯하지만 조금 더 사례로 든 문장이 구체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용이하다.
[우리 부모님도 혹시 치매?]
① 여행 등 직접 했던 일을 기억 못한다.
② 같은 이야기를 처음하는 듯 반복한다.
③ 현관번호, 통장비밀번호, 소시품 둔 곳 등을 자주 잊어버린다.
④ 길눈이 어두워지고 방향 감각이 떨어졌다.
⑤ 새로운 기구 등 조금만 복잡한 것도 부담을 느낀다.
⑥ 집안 정리 정돈이 전처럼 잘 되지 않는다.
⑦ 벌컥 화를 내는 등 성격이나 행동, 기분이 달라보인다.
▲ 치매 자가 진단 리스트
▲ 치매 의심 환자 체크 리스트
우리가 흔하게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치매와 건망증은 약간 다르다고 한다. 건망증에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약 5%에 불과하여 건망증이 치매의 직접적인 증상이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한다. 건망증과 치매는 차이가 있는데, 건망증은 기억의 일부분은 기억을 하고 있어 힌트를 주면 대개 기억을 해내지만, 치매일 경우에는 까맣게 잊는 경우로 힌트를 줘도 기억 해내지 못한다. 그리고 건망증이라고 하는 그 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 반면 치매일 경우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점점 더 심해진다고 한다.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많이 어렵지만 경증 치매 환자라면 사회활동을 하고 육체적인 활동 시간을 늘리면 악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기 발견은 물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환자 본인이 지니면 분명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치매 검사는 뇌의 모양을 알아보는 검사로서 CT와 MRI가 있고 PET(페트검사)는 뇌의 기능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병원에 방문하여 치매 진료를 받을 때에는 가족력이나 병력을 체크하며 상기의 검사들을 진행한다고 한다. 뇌 학습과 훈련 및 육체적인 활동 등과 함께 약물처방이 같이 진행되는데, 아직까지 치매약은 치매 증상 자체를 중단할 수는 없으며 다만 경과를 완화하는 약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다만 약물은 치매 초기에 빨리 쓸수록 효과가 크다고 한다.
▲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Q. 병원에서 치매 예방 주사라는 것을 봤다? 이게 효과가 있나요?
A. 엄밀하게 말하면 효과는 없다. 치매예방주사라고 하는 주사제 대부분은 혈액순환제나 비타민제재이다.
Q. 치매백신이 나온다는데, 맞나요?
A. 치매의 여러 원인 중, 이를 통제할만한 백신이 조만간 나오지 않겠느냐, 희망적인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치매 국가 책임제의 도입 배경은 노인들의 치매가 각 가정의 개인들이 감당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것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종합적인 치매 보호 체계를 구축해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 치매 국가 책임제: 진단과 치료비 / 경증치매환의 장기요양보험 / 치매센터
치매 환자로 의심될 경우, 2017년 10월부터 치매 관련 본인부담률이 10%로 인하되어 치매 진단과 치료비 90%를 나라가 책임진다고 한다. 비급여 검사인 종합신경인지검사와 MRI 등은 2017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반 국민이 궁금해지는 내용으로는 충분한 예산은 마련이 되었는지, 혹은 우리나 내는 건강보험료가 인상이 되는 것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치매 국가 책임제로 인한 건보료 인상이기 보다는 지난 10년간의 통상적인 인상률 수준인 3.2%내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많이들 궁금해하는 점은 경증 치매 환자의 장기요양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것으로 가벼운 경증 치매 환자라도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는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되려면 65세 이상으로 6개월 이상 혼자 거동이 어려울 경우로서 1~5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어 신체 기능에 큰 이상이 없는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장기요양보험 대상이 되기 어려운데 치매 노인에 대한 판정기준변경을 통해 점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한다. 또한 집에서 요양을 할 경우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지도와 함게 돌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 중에 있다고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신청절차
또한 달라지는 치매 관리 서비스로는 국가 건강 검진의 인지 기능 검사가 매 4년이었던 것을 앞으로는 2년마다 받게 되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치매 안심센터와 연결되어 상담과 치매 검사는 물론이며 약제비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또한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로 치매 환자의 실종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식표 발급과, 지문 및 사진 등을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도를 운영, 치매 환자 가족들은 '치매 체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치매 환자의 위치 정보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
금년말 전국 250 여 개의 시군구에 치매 안심 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한다. 치매 안심 센터에서는 치매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최종적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단기 쉼터 제공,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서울 용산 보건소 "치매 지원 센터"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 치매 예방 4대 실천법!!!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4가지 실천법이 있다.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 치매 예방법으로 치매로부터 나 자신은 물론이고 나의 가족을 시켜야겠다. ①많이 읽고 많이 말해라: 외국어공부나 노래외워 부르기 등, ② 하루 30분씩 밖에서 걸어라: 특히, 햇볕을 쬐면서 걷을 것, 이를 통해 전두엽과 측두엽에 건강한 자극을 주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 ③ 짬짬이 손을 많이 놀려라: 우리 손은 뇌의 축소판이라고 하듯이 손을 많이 움직이는 손동작을 하는 것이 좋음, 손 뿐만 아니라 입과 혀도 자극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좋음. 여러 가지 감각영역의 자극은 중요함, ④ 하루 세끼, 잘 챙겨먹어라: 지나친 다이어트는 금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먹을 것, 나이가 들면 치아와 소화기능이 떨어져 섭취량 대비 배설량이 증가하여 뇌에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잘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함. 오메가3오일은 혈관을 맑게 하고 뇌 신경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기능의 비타민A, B, C와 미네랄은 뇌 세포의 독성물질 제거을 도움, 또한 비타민B6(참깨, 해바라기씨, 닭고기에 풍부), B9(시금치, 검은콩, 브로콜리에 풍부), B12(조개, 굴, 꽁치에 풍부)도 매우 중요하므로 해당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고르게 섭취하는 할 것.
▲ 치매 예방 4대 실천법
▲ 치매환자의 인지기능변화와 걷기 운동
▲ 치매 환자의 운동 인지 기능 개선 효과 (16주)
▲ 치매 환자에게 유용한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오일
이 방송을 보면서 느낀 것은 치매 또한 나의 일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었다.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부모 중에 치매 환자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나 역시도 치매 환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인간의 수명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치매 역시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그 내용을 보면 우리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여러 정보들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늘 실천인 것 같다.
이 글을 마무리 하기 전에 EBS과학다큐멘터리 비욘드를 봤다. 주제는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꼬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서도 텔로미어의 노화?라고 해야 하나 이런 것들을 지연시키고자 하면 몸의 노화 또한 늦출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절대적인 것 같다.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킨다면 여러 알 수 없는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그래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언제나 실천!
마지막으로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두신 분들에게도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치매 국가 책임제 관련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개별적으로 더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다.
치매상담콜센터
1588-9988
'건강&생활방송프로그램 >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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