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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집안 먼지 청소의 기본

집안 먼지 청소의 기본은 환기와 함께 실내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하고 하루에 10분, 3회 정도 환기해주어 미세먼지와 실내에서 발행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외부 공기와의 순환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환기와 함께 실내에 되도록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하며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환절기 청소의 기본이다.

                                                                                                                      

 

청소의 기본, 환기시키기

실내에 각종 오염 물질과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3번 최소 10분에서 30분 정도 마주하는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단, 유해 물질과 미세 먼지 등이 가라 앉아 있는 너무 이른 아침 시간과 자동차 매연 등으로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걸레로 바닥 청소하기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방이나 거실 바닥 등은 물걸레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미세 먼지 필터가 없는 청소기를 이용하여 실내 청소를 할 경우 오히려 미세 먼지가 청소기에서 배출되므로 바닥 청소 후 바닥에 물기가 남지 않고 먼지가 밀리지 않게 물기는 꼭 짜서 물걸레질을 해주자.

 

 

건강을 위한 집안 습도 관리하기

집안의 적정 습도는 약35~50%정도이다. 이보다 습도가 낮으면 실내가 건조해져 먼지가 잘 날리게 되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가습기나 공기 정화 및 습도 조절 능력이 있는 식물 등을 이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환절기엔 더욱 좋으며,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정기적으로 꼼꼼히 잘 관리하여 세균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가 가득한 커튼과 블라인드 청소하기

커튼은 세탁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핸디형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블라인드는 천이나 부직포 소재일 경우 물세탁이 가능하므로 분기별로 중성세제에 30분 정도 담궈 두었다가 샤워기로 여러번 헹구어 낸 뒤 그대로 걸어서 말리면 된다. 금속 소재의 블라인드는 면장갑에 세제를

묻혀 블라인드 사이 사이를 닦은 뒤 물에 충분히 헹궈낸 다음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소홀하기 쉬운 벽면과 천장 청소

보통 청소할때 천장이나 벽면을 소홀히 하는데 의외로 먼지가 많은 곳이다. 따라서 바닥 뿐 아니라 벽면과 천장도 주1회 정도 밀대 청소포를 이용하여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천장과 벽면 청소를 할 경우, 천장-벽면-가구-바닥 순으로 실내 먼저 제거 청소를 한다.

 

 

청소보다는 세탁이 중요한 침구류와 카펫

침구류는 수시로 물세탁을 한 뒤 햇볕에 잘 건조시키고 두들겨 털어주어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미세먼지가 제거될 수 있게 한다.

카펫의 경우 먼지가 잘 가라 앉으므로 사용할때 자주 먼지를 제거하고 세탁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카펫을 청소할 때는 카펫 위에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뿌려 손바닥으로 고르게 문질러 낸 다음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카펫 사이 사이의 먼지들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소파, 수시로 먼지 털어내기

패브릭 소파의 경우 먼지털이로 먼지를 자주 털어주거나 커버를 자주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시로 접착력이 있는 먼지 제거용 롤러를 사용하여 준다. 또한 미세먼지나 진드기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패브릭 소파에 뿌려준 다음 먼지털이로 두들기고 먼지 제거용 롤러를 사용하면 이상적이다.

가죽 소파의 경우는 자주 마른 걸레로 닦아주고 1년에 2번 정도는 가죽 소파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닦아주는 것이 좋다. 클리너의 남은 물기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한 번 더 닦아내야 얼룩 없이 잘 관리할 수 있다.